
배우 김선호가 가족 법인을 통한 탈세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소속사 판타지오는 "고의적인 절세나 탈세를 목적으로 설립한 법인이 아니다"라며 정면 반박했다. 그러나 법인카드를 사적으로 유용했을 경우 업무상 횡령 또는 배임죄가 성립해 형사처벌 대상이 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면서 사태의 추이가 주목되고 있다.
김선호가 부모에게 수천만 원대 급여를 지급하고 법인카드로 생활비와 유흥비를 사용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에 따라 실제 영업 활동이 없는 ‘페이퍼컴퍼니’를 세워 세금을 탈루한 것이 아니냐는 비판이 뒤따랐다.
논란이 확산되자 판타지오는 보도자료를 통해 "현재 김선호는 판타지오와 개인 명의로 전속계약을 체결해 활동 중으로, 현재의 계약 관계나 활동과 관련해 법적·세무적 절차를 성실히 준수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김선호와 소속사 판타지오의 계약 및 활동과 관련해서는 어떠한 문제도 존재하지 않음을 분명히 말씀드린다"고 강조했다.
문제가 된 1인 법인에 대해서는 "연극 제작과 관련된 활동을 위해 한시적으로 설립된 법인"이라며 "이적 이후 실제 사업 활동은 1년여 전부터 중단됐고, 현재는 관련 법령에 따라 폐업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현재 소속사 및 김선호의 활동과는 전혀 무관하다"고 선을 그었다.
한편 지난 2021년 사생활 논란으로 공백기를 가졌던 김선호는 2023년 영화 '귀공자'로 복귀했다.
이후 디즈니+ '폭군', 넷플릭스 '폭싹 속았수다' 등을 통해 활동을 이어왔으며, 최근 '이 사랑 통역 되나요?'로 다시 한 번 주목을 받은 바 있다.
또한 올해 티빙 오리지널 '언프렌드', tvN 드라마 '의원님이 보우하사',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현혹' 등 세 작품 공개를 앞두고 있다.
송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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