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일 공개된 ‘연애의 참견 남과 여’ 15-2회에서는 최서임 아나운서와 ‘무엇이든 물어보살’ 336회 사연자로 등장했던 제이슨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남자친구는 고향 친구들을 만나러 가는데, “잘 사는 모습 보여주고 싶다”며 사연자의 차를 타고 가고 싶다고 부탁했다. 사연자가 난색을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남자친구는 친구들을 사연자의 집 앞으로 데려와 직접 차량을 보여주고, 시승까지 권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던 중 사연자는 늦은 외근 일정과 폭우로 귀가가 어려워져 출장 중이던 남자친구의 차를 급히 빌려 타게 됐고, 그 이후로 남자친구의 태도가 눈에 띄게 바뀌었다고 전했다.
최서임은 “자기 차인 양 계속 빌리려고 하는 거 아니냐”고 의심했고, 제이슨 역시 “’나는 빌려줬으니까’라는 심리가 생길 수 있다”고 공감했다. 최서임은 “오히려 더 잘해주면서 차를 사달라고 할 수도 있다”고 색다른 추측을 내놨고, 이에 조충현은 “서임 씨는 연애를 못 하실 것 같다”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진 사연에서 남자친구는 동창 모임을 이유로 또다시 차를 빌려달라고 했고, 사연자가 “술 마시는 거 아니냐”며 “나는 남이 내 차 운전하는 거 별로 안 좋아한다”고 말하자 서운함을 드러냈다. “내 차는 빌려줘도 되고, 네 차는 스포츠카라 안 되냐”며 황당한 태도를 보이기도 했다.
사연을 들은 제이슨은 “빌려줄 거면 돈 받아야죠. 자본주의”라고 냉정하게 조언했고, 김민정도 “렌터카 시세보다 더 받아야 한다”며 공감을 보탰다. 조충현은 “사업이 더 잘되면 보증도 서 주고 다 해주게 될 수도 있다”며 관계의 위험성을 짚기도 했다.
남자친구의 태도에 대해 최서임이 “정상적인 사고방식이 아닌 것 같다”고 하자, 제이슨은 “그냥 쨉쨉이”, “치사하다. 짜친다”고 직설적으로 표현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그는 “친구에 대한 배려가 여자친구에 대한 배려보다 더 큰 것 같다”고 분석했다.
김민정은 “친구들 앞에서 허세와 자존심은 챙기면서 여자친구 앞에서는 자존심 안 상하는지 모르겠다”며 “초장에 딱 잘라야 한다. 지금이 기회”라고 강조했다. 이어 “하나 해주면 끝이 아니라 계속 더 큰 걸 원하게 된다”며 단호한 선 긋기를 조언했다.
‘연애의 참견 남과 여’는 매주 수요일 오전 7시 KBS Joy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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