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성민이 한층 성숙해진 인생관으로 청취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현재 16개월 된 아이의 아빠인 그는 “정말 행복하지만 피곤하다”는 현실적인 고백과 함께 “아이가 내 손가락을 처음 잡아주던 순간을 잊을 수가 없다. 요즘은 퇴근 후 함박웃음으로 반겨주는 아이를 볼 때 가장 행복하다”며 ‘아들 바보’ 면모를 드러냈다.
지난 2일 발매된 신보 ‘UNLIMIT’에 대해 성민은 “음악적 장르나 이미지에 스스로 제한을 두었던 지난날을 벗어나 어떤 것이든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담아 직접 이름을 지었다”고 소개했다.
이어 성민은 타이틀곡 ‘갓생’을 열창, 파워풀한 보이스와 열정 가득한 특유의 긍정적인 바이브로 청취자들에게 에너지를 전했다. 그는 “스스로에 대해 의구심을 갖는 이들에게 ‘이미 잘 살고 있다는 증거’라는 위로를 건네며 묵묵히 일하는 모든 이들을 응원하는 곡이다”고 설명했다.
특히 “SNS를 보면 주로 행복한 삶을 자랑하는데 저 역시도 자주 접하다 보면 나만 뒤처져 있고 여유 없이 사는 것 같아 비교를 하게 된다. 각자의 시간 차가 있을 뿐, 누구나 불행 끝에 행복해지는 시기가 온다”고 전해 DJ 손태진의 감탄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영탁의 ‘한량가’를 열창한 성민은 “힘들게 일한 후 재충전의 시간을 갖는 한량의 삶 또한 ‘갓생’의 일부”라며 현재를 즐기며 각자의 방식으로 열심히 살아가는 모든 청취자에게 따뜻한 응원을 전했다.
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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