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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가왕3’ 솔지, 본선 3차 MVP

서정민 기자
2026-02-11 06:4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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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가왕3’ 솔지, 본선 3차 MVP (사진=현역가왕3)

MBN 트로트 서바이벌 ‘현역가왕3’에서 솔지가 압도적인 가창력으로 본선 3차전 MVP를 차지했다. 10일 방송된 8회에서는 치열한 경쟁 끝에 준결승 진출자 12인이 최종 확정됐다.

이날 발표된 본선 3차전 최종 순위에서 솔지는 총점 1013점으로 정상에 올랐다. 그는 갓 데뷔한 신인 여가수 ‘어우솔’ 콘셉트로 유지나의 ‘미운 사내’를 선곡해 완벽한 무대를 선보였다. 1라운드 249점에 2라운드 연예인 판정단 점수 418점을 더하며 MVP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솔지는 “엄청난 숙제라고 생각하고 열심히 공부하고 준비했는데, 오늘 무대를 통해 한 걸음 더 성장한 것 같아 좋다”며 “더 멋진 무대를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2위는 김태연이 987점으로 기록했으며, 이수연(974점), 차지연(945점), 구수경(885점), 금잔디(851점), 홍자(844점), 홍지윤(841점)이 상위 8명으로 준결승 직행 티켓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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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가왕3’ 솔지, 본선 3차 MVP (사진=현역가왕3)

특히 차지연은 나훈아의 ’테스형!’으로 연예인 판정단 점수 429점을 받으며 압도적인 가창력을 증명했다. 반면 강력한 우승 후보였던 빈예서는 송해의 ‘내 고향 갈 때까지’를 부르던 중 2절 시작 무렵 갑작스럽게 눈물을 쏟아내며 노래를 잇지 못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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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가왕3’ 솔지, 본선 3차 MVP (사진=현역가왕3)

준결승 직행 마지노선인 8위 자리를 두고 홍지윤과 스테파니의 접전이 펼쳐졌다. 홍지윤이 841점으로 턱걸이 생존에 성공한 반면, 834점의 스테파니는 단 7점 차이로 9위에 머물러 패자부활전 대상이 됐다.

9위부터 16위까지 8명(스테파니, 소유미, 강혜연, 김주이, 빈예서, 장태희, 하이량, 추다혜)은 4명씩 두 조로 나뉘어 잔혹한 패자부활전을 치렀다.

1조는 김수희의 ‘너무합니다’를 선곡했다. 연예인 판정단 투표 결과 4명 중 3명이 동점을 받아 재투표가 진행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 결국 0표를 받은 강혜연과 재투표를 거친 김주이가 생존했고, 추다혜(7표)와 장태희(10표)가 방출됐다.

2조는 서지오의 ‘돌리도’로 승부를 펼쳤다. 네 명 모두 실수 없는 무대를 선보였으나 투표 결과 소유미와 빈예서가 극적으로 생존했다.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혔던 스테파니와 하이량은 각각 7표를 받으며 충격적인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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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가왕3’ 솔지, 본선 3차 MVP (사진=현역가왕3)

최종 준결승 진출자는 강혜연, 구수경, 금잔디, 김주이, 김태연, 빈예서, 소유미, 솔지, 이수연, 차지연, 홍자, 홍지윤 등 12명이다.

오는 17일에는 결승행 티켓 9장을 놓고 벌이는 준결승 1라운드 ‘국민 트롯 대첩’이 방송된다. 솔지를 필두로 한 12인의 최정예 참가자들이 어떤 무대를 펼칠지 시청자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서정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