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이미주와 조현아가 한 남성의 파렴치한 양다리 행각을 폭로해 충격을 안겼다. 두 사람은 같은 시기에 동일 인물로부터 접근을 받았으며, 이미주의 경고로 조현아가 피해를 막을 수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미주는 “완전 옛날 일”이라고 운을 뗀 뒤, 크리스마스에 벌어진 배신 사건을 털어놓았다. 당시 이미주는 크리스마스 당일 일정이 있어 남자친구를 만나지 못했고, 이를 미리 양해를 구한 상태였다.
하지만 다음 날 충격적인 제보가 들어왔다. 이미주는 “친구한테 전화가 왔는데, ‘너 남자친구가 같은 그룹 언니를 크리스마스에 불러서 나갔다. 근데 언니가 아직도 안 들어왔다’고 하더라”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곧바로 남자친구에게 전화를 걸어 사실 확인을 시도했지만, 상대는 끝까지 부인했다. 이미주는 “죽어도 아니라고 잡아떼더라. 물증은 없었지만 심증은 확실했다. 믿음이 깨져서 바로 이별 통보를 했다”고 밝혔다.
더욱 놀라운 사실은 이 남성이 조현아에게도 접근했다는 것이다. 방송에서 바람 목격 시 친구에게 알려주는지에 대한 토론이 벌어지자, 이미주는 “무조건 얘기해준다”고 답했고, 조현아는 “그러고 보니 미주가 나한테도 얘기해준 적이 있다”며 과거를 회상했다.
이미주는 “그 사람이 같은 시기에 현아 언니, 또 다른 여자, 그리고 나한테까지 사귀자고 울고불고 난리를 쳤다”며 분노를 드러냈다. 그는 “진짜 쓰레기였다”고 거침없이 비난했다.
조현아는 “모든 얘기를 듣고 잠을 못 잤다. 그런데 바로 헤어지지는 못했다”며 당시 혼란스러웠던 심정을 솔직하게 고백했다. 이어 “그걸 나만 몰랐다”며 씁쓸해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친구의 연인이 바람피우는 것을 목격하면 알려줄지에 대한 논쟁도 펼쳐졌다. 남성 출연자들은 대부분 “모른 척 하겠다”는 입장이었다.
카이는 자신의 경험을 들며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예전에 친구한테 말해준 적이 있는데, 친구가 안 헤어지고 계속 만나더라. 나만 이상해지는 상황이 됐다. 그래서 신중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아니 근데 진짜!’는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10분 SBS에서 방송된다.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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