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역가왕3' 준결승 1라운드에서 차지연이 전체 1위에 등극하며 우승 후보의 위엄을 증명했다.
17일 방송된 MBN '현역가왕3'에서는 준결승행 티켓을 거머쥔 12인의 현역들이 결승으로 가는 첫 번째 관문인 준결승 1라운드 '국민 트롯 대첩'을 펼쳤다. 이날 경연은 연예인 판정단과 국민 판정단의 점수를 합산해 승패를 가르는 1:1 라이벌 매치로 진행됐다.

가장 먼저 무대에 오른 김주이와 구수경의 대결에서는 구수경이 173점을 획득해 87점에 그친 김주이를 꺾고 기선을 제압했다. 이어 태진아의 '동반자'를 선곡한 김태연과 강진의 '땡벌'로 맞선 강혜연의 승부에서는 강혜연이 167점을 받아 93점을 기록한 김태연을 누르고 승리했다.
'10대 돌풍'의 주역 이수연은 이태호의 '간대요 글쎄'를 열창해 193점이라는 고득점을 기록, 67점에 머문 소유미를 상대로 압도적인 승리를 거뒀다. 또한 홍지윤은 이태호의 '아버지의 강'으로 165점을 획득해 '고속도로 메들리'를 선보인 금잔디(95점)를 제치고 준결승 승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사실상의 결승전이라 불리며 관심을 모았던 솔지와 빈예서의 맞대결에서는 희비가 엇갈렸다. 주현미의 '비 내리는 영동교'를 부른 빈예서는 181점을 받아 79점에 그친 솔지를 꺾고 승리했다. 솔지는 최하위권으로 추락하며 방출 위기에 몰렸다.
마지막 무대는 '뮤지컬 퀸' 차지연과 '곰탕 보이스' 홍자의 대결이었다. 남진의 '둥지'를 선곡해 파격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인 차지연은 220점을 획득, 컨디션 난조로 40점에 그친 홍자를 상대로 대승을 거뒀다. 특히 차지연의 '둥지'는 국민 판정단이 뽑은 '베스트 국민 트롯송'으로 선정되어 베네핏 점수 10점을 추가, 최종 230점으로 1라운드 전체 1위를 차지했다.

'현역가왕3' 준결승 1라운드 최종 순위는 1위 차지연(230점), 2위 이수연(193점), 3위 빈예서(181점), 4위 구수경(173점), 5위 강혜연(167점), 6위 홍지윤(165점)이 상위권을 형성하며 승리의 기쁨을 누렸다. 반면 7위 금잔디(95점), 8위 김태연(93점), 9위 김주이(87점), 10위 솔지(79점), 11위 소유미(67점), 12위 홍자(40점)는 패배의 쓴잔을 마시며 방출 후보자의 위기에 놓였다.

한편, 방송 말미에는 박서진의 스페셜 무대가 펼쳐졌다. 오는 24일 방송되는 '현역가왕3'에서는 결승 진출자를 가릴 마지막 관문인 준결승 2라운드 '한일전 필살기' 무대가 공개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