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일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강북구 모텔에서 일어난 연쇄 사망 사건을 파헤쳐본다.
택시 기사 세윤(가명) 씨에게 그날 밤은 유독 선명하다. 지난 9일, 익숙한 동네인 수유동에서 묘한 손님을 만났기 때문이다. 늦은 밤, 택시 호출을 받고 달려간 어느 모텔 앞에 한 여자가 홀로 서 있었다. 택시에 탄 여성은 빨리 가달라며 세윤 씨를 재촉해서 의아했다. 그런데 뒷좌석에 앉았던 그녀가 바로 일명 ‘강북 모텔 연쇄 사망 사건’의 피의자 김 씨였다.
김 씨와 함께 모텔로 들어간 남자들은 모두 사망했다. 수유동의 서로 다른 모텔에서 1월 29일 그리고 2월 10일에 20대 남성이 각각 숨진 채 발견되었다. 피해자들의 공통점은 김 씨와 단둘이 모텔에 방문했다는 것과 그녀가 건넨 ‘의문의 음료’를 마셨다는 사실이다. 그리고 음료에는 신경 안정제로 쓰이는 벤조디아제핀 계열 약물이 다량 들어 있었다고 하는데, 김 씨는 대체 왜 남성들에게 음료를 건넨 걸까? 그런데, 과거에도 김 씨에게 비슷한 피해를 입은 남성이 있다고 한다.
이번 주, SBS ‘궁금한 이야기 Y’는 2월 20일 금요일 밤 8시 50분에 방송된다.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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