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아메니·비니시우스 득점으로 합계 3-1 승리…다음 상대는 맨시티 또는 스포르팅 리스본
레알 마드리드가 25일(현지시간)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UEFA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벤피카를 2-1로 꺾고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양 팀 합계 스코어는 3-1.
추아메니의 골은 챔피언스리그 첫 득점이었다. 비니시우스는 이로써 5경기 연속 득점 행진을 이어갔다.
경기 전반부 벤피카는 마드리드 수비를 여러 차례 허물며 추가골 기회를 만들었지만 마무리에서 아쉬움을 남겼다. 전반 중에는 아르다 귈레르의 득점이 VAR 오프사이드 판정으로 취소되기도 했다. 후반 들어 벤피카는 실바의 슛이 크로스바를 강타하는 등 동점을 노렸지만, 비니시우스의 결승골 이후 기세가 꺾이며 반격에 실패했다.
한편 경기에는 전반 물린 부상으로 아센시오와 카마빙가가 조기 교체되는 변수도 있었다. 부상으로 결장한 음바페의 자리는 21세 신예 곤살로 가르시아가 대신했다.
벤피카 감독 주제 무리뉴는 1차전에서 퇴장 징계를 받아 이날 덕아웃에 앉지 못했다.
이날 경기에 앞서 마드리드 팬들은 인종차별 반대 현수막을 내걸었다. 지난 1차전에서 비니시우스가 벤피카 선수 프레스티아니에게 인종차별 발언을 들었다고 주장하면서 화제가 된 가운데, 골키퍼 티보 쿠르투아는 “인종차별이든 동성애 혐오든 어떤 모욕도 용납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