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lture

화가 '엘리벨리'로 돌아온 조은숙, 첫 전시 작품 ‘완판’… 독창적 서사에 눈길

김연수 기자
2026-02-26 14:39:47
기사 이미지
화가 '엘리벨리'로 돌아온 조은숙, 첫 전시 작품 ‘완판’… 독창적 서사에 눈길 (출처: 아트플러스 갤러리)


배우 조은숙이 화가 ‘엘리벨리(Eleebelle)’로서 선보인 첫 전시에서 작품 완판을 기록하며 미술계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지난 25일 서울 종로구 인사아트프라자 갤러리에서 열린 전시에서 엘리벨리 작가는 전시 시작과 동시에 출품작 전량을 판매하는 쾌거를 거뒀다.

현장을 찾은 관람객과 미술 관계자들은 “기존의 틀을 깨는 독창적이고 신선한 화풍”이라는 반응이 이어졌다. 특히 단순히 시각적인 아름다움에 머물지 않고, 삶의 혼돈과 내면의 통찰을 담아낸 작품 속 스토리가 관객들로 하여금 깊은 사유를 끌어냈다.

기사 이미지
화가 '엘리벨리'로 돌아온 조은숙, 첫 전시 작품 ‘완판’… 독창적 서사에 눈길 (출처: 아트플러스 갤러리)

대표작 '불고기'에는 욕망과 소망은 화려하지만 커지면 위험을 부른다는 의미를 담아냈다. 또 다른 대표작 은 인간적 모순, 자유와 생존 사이에서 흔들리는 존재를 감각적인 색감으로 표현했다. 

엘리벨리 작가는 자신의 작업을 “잘 그리기보다 표현하지 못한 감정을 견디는 태도”라고 정의한다. 하얀 캔버스 위에 남긴 선과 여백을 통해 미완의 상태가 감정이 쉬어갈 수 있는 쉼터가 되길 바라는 작가의 진심이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달한 것으로 보인다.

기사 이미지
화가 '엘리벨리'로 돌아온 조은숙, 첫 전시 작품 ‘완판’… 독창적 서사에 눈길 (제공: 엘리벨리)

예술적 역량을 증명하며 화가로서 성공적인 발걸음을 뗀 조은숙은 앞으로도 배우와 화가를 넘나드는 ‘멀티 아티스트’로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엘리벨리 작가의 작품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이번 전시는 오는 3월 3일까지 인사아트프라자 갤러리에서 계속된다.

김연수 기자
bnt뉴스 연예팀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