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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틈만 나면’ 유재석, ‘김동현 밈앓이’

송미희 기자
2026-03-02 13:4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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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틈만 나면’ 유재석, ‘김동현 밈앓이’ (제공: SBS)


유재석이 ‘김동현 밈’의 성덕이 된다. 

SBS 예능 프로그램 '틈만 나면,' 오는 3일 방송은 2MC 유재석, 유연석과 함께 격투기 선수 출신 방송인 추성훈, 김동현이 은평구 일대에 배꼽 잡는 웃음 바이러스를 전파한다. 

이 가운데 유재석이 ‘김동현 밈’에 중독됐다고 밝혀 눈길을 끈다. 앞서 김동현이 개인 방송 채널에서 사용한 ‘운동 많이 된다’, ‘굿파트너’ 등 긍정 마인드 멘트가 밈으로 급부상하며 온오프라인을 휩쓴 바. 이에 유재석이 “지난주에도 계속 그 밈 따라 했다”라며 성덕의 기쁨을 드러낸다. 

김동현은 “이렇게 화제가 될 줄 몰랐다”라며 우연찮게 탄생한 밈의 비화를 밝혀 유재석의 흥미를 끌어올리는데, 어느덧 ‘매미킴적 사고’에 스며든 유재석은 “오늘 우리 운동 많이 된다”, “오늘 굿 파트너야”라며 시종일관 밈을 시전해 웃음을 자아낸다. 급기야 유재석은 “동현아 이거 굿 타이밍~”이라며 ‘굿 파트너’의 기출변형 밈까지 새롭게 만들어 원작자 김동현을 흡족케 한다는 전언이다.

하지만 이날 유재석에게 탈덕 위기가 들이닥친다고 해 초미의 관심을 모은다. 그 이유는 아이러니하게도 김동현의 하늘을 찌르는 초긍정 마인드 때문. 김동현은 잘 아는 길이라며 자신만만하게 앞장 서던 것도 잠시, 초행길인 유연석보다 더 헤매며 혼선을 유발한다. 

심지어 틈 미션마다 “제가 이 게임 잘한다”라며 호언장담하더니, 생각처럼 풀리지 않자 “왜 어려운 게임을 주셨냐”라며 순식간에 태세전환에 나서 형들의 원성을 산다. 이 와중에도 김동현이 게임 고수라도 된 듯 필승법을 강연하려 하자, 참다못한 유재석은 “얘 자꾸 당연한 얘기만 해!”라며 아우성쳐 폭소를 유발한다.

한편 SBS ‘틈만 나면,’은 매주 화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송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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