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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렘피카’ 박혜나·손승연, 오늘 ‘12시엔 주현영’ 출연

한효주 기자
2026-03-17 09: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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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렘피카’ 박혜나·손승연, 오늘 ‘12시엔 주현영’ 출연 (제공: 놀유니버스)

뮤지컬 ‘렘피카(Lempicka)’로 돌아오는 배우 박혜나와 손승연이 라디오를 통해 작품의 강렬한 무드를 먼저 전한다.

박혜나와 손승연은 17일 낮 12시 30분 방송되는 SBS 파워FM ‘12시엔 주현영’의 ‘주터뷰’ 코너에 출연한다. 이날 방송은 ‘보는 라디오’로 진행돼 청취자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유쾌한 입담을 뽐낼 계획이다.

오는 21일 서울 코엑스아티움 우리은행홀에서 역사적인 한국 초연을 개막하는 뮤지컬 ‘렘피카’는 ‘아르데코의 여왕’으로 불리는 화가 타마라 드 렘피카의 파란만장한 생애를 무대 위로 옮긴 작품이다. 러시아 혁명과 세계 대전이라는 거대한 시대적 풍파 속에서, 생존을 넘어 자신의 욕망과 예술적 자아를 당당히 지켜낸 여성 예술가의 서사를 대담하게 그려냈다.

이에 이번 방송에서 박혜나와 손승연은 작품의 주요 넘버를 라이브로 가창할 예정이라 기대를 모은다. 무엇보다 고난도로 알려진 ‘렘피카’의 넘버가 방송을 통해 최초 공개되는 무대인 만큼 팬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타이틀롤 ‘타마라 드 렘피카’ 역의 박혜나는 자신의 예술적 정체성과 주체적인 서사를 담은 곡 ‘Woman Is(우먼 이즈)’를 부른다. 폭넓은 음역대와 압도적인 성량을 자랑하는 박혜나는 이번 라이브를 통해 시대를 앞서간 예술가의 강인한 면모를 드러낼 전망이다.

타마라의 영원한 뮤즈 ‘라파엘라’ 역의 손승연은 곡 ‘Don't Bet Your Heart(돈 뱃 유어 하트)’를 가창한다. 파워풀한 보이스의 소유자인 손승연은 라파엘라의 관능적이면서도 역동적인 에너지를 완벽하게 시각화하며 청취자들의 귀를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뮤지컬 ‘렘피카’는 클래식과 현대적인 팝, 록, R&B가 절묘하게 조화된 넘버들로 구성돼 배우들의 뛰어난 가창력이 핵심인 작품이다. 독보적인 아우라를 지닌 박혜나와 손승연이 방송 최초로 선보일 고난도 넘버 라이브에 대한 궁금증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한편 뮤지컬 ‘렘피카’는 2024년 제77회 토니 어워즈 3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는 등 브로드웨이 초연부터 작품성과 화제성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클래식과 현대적인 팝, 록이 절묘하게 조화된 넘버를 통해 렘피카의 주체적이고 강인한 서사를 강렬한 비트로 풀어낸다.

이번 한국 초연에는 박혜나, 손승연 외에도 ‘렘피카’ 역에 김선영, 정선아, ‘라파엘라’ 역에 차지연, 린아, ‘마리네티’ 역에 김호영, 조형균, ‘타데우스’ 역에 김우형, 김민철, ‘수지’ 역에 최정원, 김혜미 등 대한민국 최정상 배우들이 총출동해 압도적인 시너지를 선보일 계획이다.

뮤지컬 ‘렘피카’의 한국 초연은 오는 21일 개막해 6월 21일까지 서울 코엑스아티움 우리은행홀에서 공연된다.

한효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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