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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형님' 현역가왕 홍지윤·이수연·강혜연 특집

김민주 기자
2026-03-28 00: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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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형님' 현역가왕3 김태연, 솔지, 구수경

'아는형님'에 '현역가왕3'의 탑7 참가자가 출격한다. 홍지윤, 이수연, 구수경, 강혜연, 김태연, 솔지가 출연해 치열했던 경연 뒷이야기와 무명 시절의 아픔을 솔직하게 털어놓는다. 차지연의 출연 소식은 알려지지 않았다.

'아는형님'에 무대를 뜨겁게 달궜던 트로트 대세 '현역가왕3' 탑7 출연진들이 형님학교에 전학생으로 찾아온다. 28일 방송되는 JTBC '아는형님'에는 성공적으로 막을 내린 '현역가왕3'의 주역 홍지윤, 이수연, 구수경, 강혜연, 김태연, 솔지가 출격한다. 무대 위에서 보여주었던 폭발적인 에너지와 애절한 감성을 뒤로하고, 이번 예능 나들이에서는 통통 튀는 입담과 팔색조 같은 반전 매력으로 스튜디오를 꽉 채운다. 이들은 탄탄한 가창력을 뽐내는 것은 물론, 형님들과 완벽한 티키타카를 선보이며 쉴 틈 없는 웃음을 안길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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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형님' 현역가왕3 홍지윤·이수연·강혜연

이날 '아는형님' 방송에서는 출연진들이 직접 밝히는 경연 도전기와 그 이면에 숨겨진 피나는 노력의 과정이 상세히 공개된다. 치열한 접전 끝에 우승 트로피를 거머쥔 가왕 홍지윤은 과거 '미스트롯2' 출연 당시 충분한 준비 없이 데뷔를 맞이해 겪어야 했던 남모를 고충을 담담히 고백한다. 그녀는 그 이후 트로트 장르에 대해 깊이 있게 공부하고 연구한 덕분에 '현역가왕3'에서 당당히 1위 자리에 오를 수 있었다며 뜻깊은 소회를 밝힌다.

10년이라는 기나긴 무명 생활을 버텨낸 구수경의 사연도 눈길을 사로잡는다. 구수경은 지난 시절 자신의 별명이 '알바의 여왕'이었다고 털어놓으며,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 유명 아이돌 그룹의 응원봉을 직접 조립하는 아르바이트까지 섭렵했다고 고백한다. 그녀가 작업했던 응원봉의 주인이 과연 누구였을지 형님들의 호기심을 한껏 자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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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형님' 

10대 트로트 가수들의 풋풋하고 귀여운 일상 에피소드 역시 시청자들의 입가에 미소를 번지게 한다. '미소천사'로 불리는 이수연은 최근 바빠진 스케줄에 맞춰 고양시로 거처를 옮겼다는 반가운 소식을 전한다. 새로운 환경에서도 다행히 착한 친구들을 만나 즐거운 학교생활을 이어가고 있다는 훈훈한 근황을 들려준다. '아기 호랑이' 김태연은 "나는 호랑이띠가 아니라 용띠"라며 다급하게 해명에 나서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든다. 나이가 아직 어려 트로트 가사에 담긴 어른들의 감정을 온전히 이해하기 힘들다며, 사랑의 의미를 할머니에게 여쭤보며 노래를 배운다는 소녀다운 풋풋한 고민을 털어놓는다.

출연진들 사이의 끈끈한 우정도 '아는형님'에서 여과 없이 드러난다. 솔지는 어느 날 김태연이 꽃을 좋아하냐고 넌지시 묻더니 곧이어 꽃다발과 베이글, 정성스러운 손편지를 건네주어 크게 감동했던 일화를 소개한다. 김태연 역시 태어나서 부모님 외에 누군가에게 직접 편지를 써서 준 것은 솔지가 처음이라고 응수하며, 띠동갑이라는 나이 차이를 무색하게 만드는 남다른 애정을 과시한다.

또한 전학생들은 경연 과정에서 가장 큰 충격과 놀라움을 안겨주었던 압도적인 출연자로 차지연을 만장일치로 지목한다. 강혜연은 무대 위 차지연의 엄청난 카리스마를 마주하고 순간 자신이 왜 이곳에 나왔나 후회했을 정도라며 솔직하고 거침없는 발언을 던져 형님들을 폭소하게 만든다. '현역가왕3' 출연진의 유쾌하고 발랄한 매력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아는형님' 522회 방송시간은 28일 밤 9시다.

김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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