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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멜로를 곁들인 복싱의 모든 것, 우도환X이상이 vs 정지훈 ‘사냥개들2’ [종합]

이다미 기자
2026-03-31 16: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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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냥개들2’ 왼쪽부터 정지훈, 우도환, 이상이


우도환, 이상이, 정지훈이 멜로 향기 풍기며 복싱의 모든 것을 보여준다. ‘사냥개들2’는 오는 4월 3일 공개될 예정이다.

주먹으로 불법 사채 세계에 맞선 두 청춘 복서의 짜릿한 맨손 액션으로 전 세계 시청자들을 열광시켰던 ‘사냥개들2’, 3년 만에 돌아온 시즌2는 확장된 세계관, 진화한 액션으로 타격감 짜릿한 극강의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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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냥개들2’ 왼쪽부터 정지훈, 우도환, 이상이

31일 오전 서울시 중구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넷플릭스 ‘사냥개들2’ 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캐릭터 소개부터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만나봤다.

김주환 감독은 “시즌 2는 주인공 둘이 새로운 적대자를 만나 더 치열하고 격렬한 싸움을 벌인다. 시즌 1에서 사랑을 많이 받은 복싱과 브로맨스를 더 강하게 보여드리고 싶었다. 아는 맛을 재밌게 만들기 위해 고민을 많이 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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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냥개들2’ 왼쪽부터 우도환, 이상이

다시 뭉친 청춘 복서 듀오 ‘건우진’. 우도환은 “오랜 시간 함께 지낸 기분이다. 많이 좋아해 주셔서 영광이다”라고 기분을 전했다.

이어 이상이는 “시즌제 드라마가 처음이다. 시즌 1을 찍을 때 시즌 2를 할 수 있을 거라 생각을 안 했는데 사랑을 많이 받아 이번 시즌을 할 수 있는 거같아 뿌듯하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빌런의 끝판왕 ‘백정’역으로 새롭게 합류한 정지훈. 캐릭터 선택 이유에 대해 “김주환 감독님을 좋아하는 팬이었다. 우연치 않게 ‘사냥개들’이 나온걸 보고 한시간만 보려다가 그 자리에서 8시간을 봐버렸다. 기존의 액션과 달라서 좋았다”고 선택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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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냥개들2’ 우도환

김주환 감독은 정지훈 캐스팅 이유에 대해 “아우라와 카리스마를 동시에 지닌 사람이 정지훈이었다. 건우와 우진을 모두 이길 수 있어야 하면서 액션이 되는 사람이 정지훈뿐이었다. 현장에서는 든든한 맏형이 되어줬다. 모니터를 하면서는 감탄이 많이 나왔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불법 사채에서 클로벌 복싱 리그로 확장된 세계관을 보여줄 ‘사냥개들2’. 배경 설정에 대해 김주환 감독은 “어떻게 하면 복싱을 더 앞세우면서 돈이랑 인간 사이의 싸움에 깊게 파고들 수 있을까 생각을 많이 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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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냥개들2’ 정지훈

한층 더 깊고 성숙해진 ‘우진’역의 우도환. 그는 변화 포인트에 대해 “금괴를 받아 삶의 여유가 생겼다. 사는 집도 바꿨다. 가장 큰 변화는 건우와 우진 둘 다 깊어진 책인감”이라고 말했다.

더욱 듬직해진 ‘건우’역의 이상이는 “실제로 헤어밴드를 심기일전할 때 많이 쓰지 않냐. 헤어밴드를 주로 하고 나온다”고 외형적 변화에 대해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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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냥개들2’ 이상이

‘사냥개들’에서 빠질 수 없는 ‘건우진’의 케미. 우도환은 이상이와의 케미에 대해 “깊어진 우정이라 ‘브로맨스’라고 해주시는데 ‘브로멜로’라고 생각한다. 새로운 장르를 개척했다. 같은 마음의 운명 공동체라고 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김주환 감독은 “시즌 1의 감정이 고스란히 넘어오는데 여태 만들었던 브로맨스 극 중에 단연 최고다”라고 이야기해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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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냥개들2’ 정지훈

전 세계를 홀린 K-맨손 액션의 진수 ‘사냥개들’. 각 캐릭터들의 액션 포인트에 대해 우도환은 “올곧고 우직하지만 백정과 악의 무리들을 만나며 후반에는 싸움에 적응하면서 변칙적인 부분들을 흡수한다. 성장하는 모습이 포인트이다”고 짚었다.

이상이는 “우진이는 복서보다는 코치로의 생활이 있다 보니 몸이 둔해졌지만 감각은 잃지 않았다. 파워는 건우보다 떨어지지만 심리전과 타이밍이 중점이다. 심리를 이용한 액션과 왼손잡이라는 점이 차별점”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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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냥개들2’ 우도환

정지훈은 “모든 것이 압도적으로 센 캐릭터이다. 디테일한 기술들이 많다. 복싱의 모든 것을 만날 수 있다”고 전해 관심이 집중됐다.

김주환 감독과 배우들이 직접 전하는 관전 포인트는 무엇일까? 우도환은 “액션. 시즌 1이 끝날 때 더 이상 주먹으로 보여줄 액션이 있을까 생각했는데 아직 보여줄게 많다”고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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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냥개들2’ 이상이

이상이는 “인공지능, AI등 많지만 저희가 땀 흘리면 아날로그 적으로 열심히 만들었다. 그 노력이 잘 담겨있다고 생각한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정지훈은 “제가 속한 빌러 조직의 브로맨스도 관심 많이 부탁드린다. 멤버가 5명이라 HOT이다. 악당이지만 그 사이에 이간질, 시기 질투, 살인 등의 호흡이 찰떡이다”고 웃어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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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냥개들2’ 김주환 감독

김주환 감독은 “배우분들의 뛰어난 연기 변신과 도전, 그 모습을 지켜봐 주시면 좋겠다”고 이야기했다.

마지막으로 김주환 감독은 “쿠키 영상이 2개 있다”고 스포일러를 전하며 제작발표회를 마무리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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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냥개들2’ 왼쪽부터 정지훈, 우도환, 이상이

한편, 끝까지 지키고 끝까지 물어뜯을 사냥개들의 화려한 귀환. 더욱 잔혹해진 악의 무리들, 한층 진화한 액션과 스케일로 극강의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넷플릭스 시리즈 ‘사냥개들’ 시즌2는 오는 4월 3일 공개될 예정.

글: 이다미 기자 / 사진: 넷플릭스 제공
dlekal8024@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