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연의 주인공은 대학 입학 후 가장 기대하던 동아리 활동을 위해 사진 동아리에 들어간다. 첫 출사에서 운명처럼 한 여학생을 만나게 되고, 함께 사진을 찍으며 두 사람은 빠르게 가까워진다. 그렇게 연락처까지 교환한 두 사람은 통화와 메시지를 이어가며 연인으로 발전한다.
이후 연락이 두절된 아들을 찾아온 남자의 어머니. 연결되지 않은 전화로 누군가와 대화를 이어가는 아들의 모습을 이상하게 여긴 어머니는 무속인을 찾게 된다.
알고 보니 남자가 만난 여자친구는 과거 사진 동아리 출사 중 사고로 세상을 떠났지만, 미련을 남긴 채 그곳을 떠나지 못한 귀신이라는 것. 자신의 존재를 알아봐 준 남자를 타깃으로 삼아 곁에 머물렀다는 충격적인 사실이 드러난다.
사연을 들은 이상민은 “귀신에 홀리면 끝까지 그 사실을 모를 수도 있냐”고 묻자, 무속인은 “사람마다 다르지만 보고 듣고 느끼기까지 하는 경우도 있다”고 설명한다. 또한 귀신이 붙는 조건에 대해 “마음이 여리고 감정적으로 공감대가 형성되기 쉬운 사람일수록 쉽다”고 덧붙인다.
한편, 만우절을 맞아 스튜디오에서는 귀신도 장난을 치는지에 대한 궁금증도 이어진다. 이상민이 “귀신들도 거짓말을 하냐”고 질문하자, 무속인은 “귀문관살이나 신기가 있는 사람을 가지고 논다”며 “이득이나 목적을 이루려 꼬여내거나 거짓말을 하기도 한다”고 답한다. 이어 “주로 동자 귀신이 물건을 숨기거나 발소리 또는 노크 소리 등으로 사람을 놀라게 한다”고 덧붙인다. 이를 들은 이상민은 일주일째 못 찾고 있는 안경이 있다며 귀신을 향해 “야 좀 갖다 놔라. 내가 얼마나 피곤한지 아니”라고 농담을 던져 웃음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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