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이신영 주연 영화 ‘리바운드’가 오는 4월 3일 재개봉하며 관객과 다시 만난다.
이신영은 극중 부산중앙고 농구부 주장 겸 에이스 가드 ‘천기범’ 역을 맡아 청춘의 패기와 상처, 책임감과 재도약의 감정을 동시에 뿜어내며 다수의 영화제에서 신인상 후보에 노미네이트 되어 눈도장을 찍었다.
‘리바운드’는 2023년 개봉 당시 약 69만 명을 동원해 흥행 면에서는 아쉬움을 남겼지만, 관객 평가에서는 강한 지지를 받으며 N차 관람 열풍을 이끌었다.
영화 개봉 당시 인터뷰에서 이신영은 장항준 감독과의 첫 만남을 “오디션형 미팅”이라고 설명하며, 감독이 일주일 동안 농구를 해보자고 제안했다고 밝혔다. 그는 아침과 저녁으로 훈련을 거듭했고, 연습 과정을 영상 일지로 만들어 감독에게 직접 보여줬다. 장항준 감독은 그 과정에서 배우의 성장 가능성과 성실함을 확인했고, 이신영은 첫 영화의 긴장을 풀어주며 자연스럽게 현장에 스며들 수 있도록 이끈 감독의 디렉션을 인상 깊게 회상했다.
그 신뢰는 스스로 증명해낸 이신영은 ‘리바운드’를 위해 촬영전 벌크업된 몸에서 74kg대에서 64kg대로 감량하며 고교 농구선수의 체형과 움직임에 가까워지기 위해 공을 들였다고 밝혔다. 이는 단순한 외형 변화가 아니라, 천기범이라는 인물을 실제 선수처럼 보이게 만들기 위한 집중의 결과였다. 이신영에게 ‘리바운드’는 감독의 신뢰를 연기와 태도로 얻어낸 첫 영화라는 점에서 더욱 특별한 작품으로 남았다.
한편, 이신영이 출연한 영화 ‘리바운드’는 오는 4/3(금) 전국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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