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 세계가 주목하는 서바이벌 스릴러 <죽은 자를 묻는 사람들>(원제: WE BURY THE DEAD)이 오는 4월 16일 개봉을 확정 짓고, 압도적인 비주얼과 긴장감을 담은 메인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을 동시에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자료들은 주인공 에이바가 마주할 처절한 운명과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거대한 재난의 실체를 드러내며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리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화면을 가득 채운 검붉은 연기를 배경으로, 도끼를 손에 쥔 채 정면을 응시하는 데이지 리들리의 비장한 눈빛이 시선을 압도한다.
그녀의 뒤로는 여정을 함께하는 조력자 클레이(브렌튼 스웨이츠)와 총을 든 채 경계를 늦추지 않는 군인(마크 콜스 스미스)이 배치되어, 세 인물이 겪게 될 거대한 사투의 규모를 짐작게 한다.
특히 포스터 하단, 절망적인 구름 사이로 비치는 가느다란 석양은 배우가 예고한 ‘희망’을 암시하는 듯 묘한 여운을 남기며 “죽은 사람들이 깨어나기 시작했다”는 카피와 대조를 이룬다.
실종된 남편을 찾기 위해 시신 수습 부대에 자원한 에이바는 조력자 클레이와 군인들을 만나 위험한 도로를 가로지르는 험난한 여정을 이어간다.
특히 “전혀 위협적이지 않다”는 당국의 발표와는 정반대로 날이 갈수록 난폭해지는 좀비들의 실체는 영화가 가진 서스펜스를 극대화한다.
예고편의 마지막, 짙은 숲으로 둘러싸인 국도를 도끼를 든 채 홀로 걸어가는 에이바의 뒷모습은 그녀가 마주할 마지막 진실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영화 <죽은 자를 묻는 사람들>은 <더 몽키>, <쿠쿠>, <톡 투 미> 등 감각적인 호러를 선보여온 제작진의 참여로 일찍이 화제를 모았다.
한편 인류 멸망의 문턱에서 펼쳐지는 가장 처절한 기록, <죽은 자를 묻는 사람들>은 오는 16일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정윤지 기자 yj0240@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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