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인 이상민이 전처 이혜영을 피해 촬영장에서 몸을 숨겼다는 폭로가 나와 눈길을 끌었다.
6일 방송된 SBS 예능 ‘아니근데진짜’에서 신동엽은 전 연인 이소라와의 재회 이야기를 꺼내며 “보통 이상민처럼 행동하는 게 맞다”고 운을 뗐다. 이어 “‘아는 형님’ 촬영 당시 근처 스튜디오에 이혜영이 있었는데, 대기실에 인사하러 갔을 때 숨어있던 것 아니냐”고 폭로해 현장을 술렁이게 했다.
신동엽은 “나는 상민이처럼 비겁하게 숨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게 뭐 잘못한 일은 아니지 않냐”며 당당하게 재회할 것을 권유했다. 그러나 이상민은 “중간에 고난의 시기가 너무 힘들었다”며 이혜영과의 재회가 당시의 힘겨웠던 기억을 되살린다고 간접적으로 심경을 토로했다.
이수지가 “다음 주 게스트로 이혜영을 부르자”고 제안하자 이상민은 난색을 보이며 답을 피해 웃음을 안겼고, 탁재훈은 “페이지를 찢은 것 아니냐”고 지적했다. 신동엽은 즉석에서 책의 중간 페이지를 직접 찢어버리는 퍼포먼스로 이상민을 위로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이상민은 2004년 이혜영과 결혼했으나 이듬해 이혼했으며, 지난해 4월 10세 연하 비연예인과 재혼했다. 이혜영은 이상민의 재혼 소식에 “이왕이면 잘 살아야지”라며 쿨한 축하 메시지를 전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같은 날 이상민은 SBS ‘동상이몽2’에서도 새신랑으로 출연해 아내의 첫인상이 ‘김희선’이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