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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 밴드 다다다, 더블 싱글 '추락' 발매

김성은 기자
2026-04-08 09:5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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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 밴드 다다다, 더블 싱글 '추락' 발매 (제공: 솔리튜드)


밴드 씬에서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이는 루키 밴드 다다다가 8일(오늘) 정오, 더블 싱글 ‘추락’을 발매했다. 이번 앨범으로 다다다가 노래해오던 청춘 서사에 현실이란 무게를 담아 위로 그 이상의 메시지를 전한다.

타이틀곡 ‘추락’은 J-Rock 사운드의 얼터너티브 록으로 강렬한 기타 리프가 도입부를 사로잡는 곡이다. 가사에 등장하는 ‘하늘섬’은 화자가 동경하는 공간이자 상경에 비유한 세계다. 

하늘섬에 도착한 후 부푼 기대와 달리 현실을 마주한 화자는 “올라온 것이 아니라 추락한 것 같다”라며 후회한다. 수록곡 ‘엔딩 전까지 울지 마요’는 한 편의 뮤지컬 같은 곡이다. 펑크 재즈 무드 기반으로 빈티지 사운드의 키보드 연주가 곡의 기승전결을 다이내믹하게 이끈다. 

현란한 리듬감의 진행이 리스너가 실제 뮤지컬을 보고 있는 듯한 몰입감을 선사한다. 게임 속 플레이어가 건네는 “엔딩 전까지 울지 말라”는 현실 모두에게 전하고자 하는 울림이다. 작사, 작곡, 편곡 전반에 멤버 전원이 참여해 다다다의 한 단계 넓어진 음악 스펙트럼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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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 밴드 다다다, 더블 싱글 '추락' 발매 (제공: 솔리튜드)


다다다는 독특한 구성의 4인조 밴드로 키보디스트 프론트맨 필두로 키보드 록을 비롯해 재즈 록, 컨트리 록, 팝 록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든다.

경희대학교 중심으로 결성된 다다다는 2024년 TV조선 대학가요제를 통해 대중에게 처음 이름을 알린 뒤, 2025년 싱글 ‘고백’을 발매하며 정식 데뷔했다. 꾸준한 클럽 라이브 공연으로 쌓은 무대 경험으로 안정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현장에서 관객과의 호흡이 더 빛나는 밴드다. 오는 5월에 피크뮤직페스티벌 출연이 예정되어 있다.

진심 어린 퍼포먼스와 메시지로 관객과의 접점을 향해 전진하는 다다다는 향후 해외까지 활동을 전개하며 많은 이들의 취향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김성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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