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 시즌즈-성시경의 고막남친’이 대세 뮤지션들의 무대를 선보였다.
먼저 독보적인 아우라를 내뿜는 아티스트 화사가 출연해 ‘청룡영화상’ 축하공연으로 화제를 모은 ‘Good Goodbye(굿 굿바이)’를 선보였다. 특히 화사는 ‘더 시즌즈’에서만 볼 수 있는 클래식 버전의 ‘Good Goodbye’로 새로운 매력을 선사했다. 화사는 큰 사랑을 받은 ‘Good Goodbye’에 대해 “솔직히 잘 될 줄 몰랐다. 성적에 대한 큰 기대보다는 이 곡에 내 마음을 어떻게든 잘 담아내고 싶었다”라고 밝혀 눈길을 모았다.
최근 12년 만의 첫 솔로 콘서트를 마친 화사는 “‘Good Goodbye’ 활동을 마무리 지으면서 감사한 마음을 보답할 방법으로 콘서트를 택했다”라며 “인생에 있어서 큰 행복을 느꼈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이에 성시경 또한 “곡이 인기 있으면 기분이 좋지만 치유가 되는 건 내 팬들 앞에서 공연할 때인 것 같다”라며 공감을 표했다. 화사는 마지막으로 신곡 ‘So Cute(쏘 큐트)’ 무대를 통해 관객들에게 긍정 에너지를 전달했고, 객석으로 뛰어들어 함께 호흡하는 관록의 무대매너로 디바의 존재감을 다시 한번 각인시켰다.
이어진 ‘두 사람’ 코너의 세 번째 주인공으로는 최초의 남자 게스트 로이킴이 자리해 여심을 흔들었다. 로이킴은 오는 5월 발매 예정인 리메이크곡 ‘앵콜요청금지’를 ‘더 시즌즈’에서 선공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최근 단독 콘서트를 마친 로이킴은 공연 중 기억에 남는 일로 “처음 겪는 일이었는데 관객 두 분이 일어서서 진한 키스를 하셨다”라고 전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이에 성시경은 최근 변화한 자유로운 스킨십 방식에 대해 긍정적인 시선을 내비쳤다. 로이킴은 “저도 동의한다. 많은 분들이 제 공연에 와서 키스 많이 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재치 있게 답했고, 두 사람은 “앞으로 우리 공연장에서는 ‘키스 프리존’을 운영하겠다”라고 덧붙여 객석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마성의 입담을 주고받은 두 ‘고막남친’은 로이킴의 ‘내게 사랑이 뭐냐고 물어본다면’ 듀엣 무대를 펼치며 달콤한 귀 호강을 선사했다.
다음으로 청춘의 아이콘이자 Z세대 대표 록스타 한로로가 등장해 ‘0+0’을 오프닝 무대로 꾸몄다. 베스트셀러 ‘자몽살구클럽’을 쓴 작가이기도 한 한로로는 “앨범을 내기 한 달 전 소설을 출간했고, 그 소설의 배경음악이 ‘0+0’이었다. 소설과 곡이 상호 작용을 하며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져주신 것 뿐”이라고 겸손한 면모를 보였다.
이어 한로로는 이찬혁, 제니 등 쟁쟁한 후보 뮤지션들 사이에서 ‘한국대중음악상’의 ‘올해의 음악인’을 수상했던 일을 떠올리며 “수상 생각은 전혀 하지 못해서 소감도 준비 못 했다. 지금까지의 일이 파노라마처럼 스쳐 지나가 눈물을 흘렸다”라고 전했다. 또 한로로는 “데뷔 후 가장 큰 ‘샤라웃’을 받았던 게 방탄소년단(BTS) RM이 ‘입춘’을 SNS 스토리에 올려준 것”이라고 밝혀 눈길을 모았다. 한로로는 “그때만 생각하면 지금도 가슴이 떨린다”라며 방탄소년단의 ‘봄날’을 즉석 라이브로 선보이며 팬심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더 시즌즈-성시경의 고막남친’의 첫 ‘고막그룹’ 키스오브라이프가 출연해 2세대 대표 걸그룹 2NE1(투애니원)의 ‘Lonely(론리)’ 무대를 자신들만의 매력으로 재해석했다. 아이돌계 자수성가의 아이콘이라고 불리는 키스오브라이프는 최근 첫 정산을 받은 후 다양한 효도 플렉스를 했다고 해 눈길을 모았다. 특히 멤버 벨은 “할머니를 조금 더 나은 환경으로 이사시켜드렸다”라고 전해 감탄을 자아냈다.
특히 마이클 잭슨의 ‘Love Never Felt So Good(러브 네버 펠트 쏘 굿)’을 부를 때는 보다 높은 텐션으로 성시경에게 다가가 그의 진땀을 뺐고, 주체할 수 없는 끼를 펼치며 기분 좋은 에너지를 발산했다. 키스오브라이프의 독보적인 실력을 두 눈으로 확인한 성시경은 “앞으로 ‘더 시즌즈’에 겨우 섭외할 수 있을 정도로 슈퍼스타가 되면 좋겠다”라고 덕담을 건네 훈훈한 감동을 안겼다.
한편, ‘더 시즌즈-성시경의 고막남친’은 매주 금요일 밤 11시 10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
송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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