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랙핑크 멤버 지수의 법률대리인이 친오빠 관련 논란에 대해 공식 입장을 밝혔지만, 일부 누리꾼 사이에서는 석연치 않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지수 소속사 블리수(BLISSOO)의 법률대리인인 김앤장 법률사무소 은현호 변호사는 20일 입장문을 내고 “현재 제기되고 있는 사안은 아티스트 및 블리수와 전혀 무관하다”고 밝혔다. 은 변호사는 “아티스트는 어린 시절 연습생 생활을 시작하며 일찍이 독립해 오랜 기간 가족과 떨어져 지내왔고, 해당 인물의 사생활에 대해 인지하거나 관여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일부 누리꾼들은 이번 입장문의 내용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지수가 출연한 넷플릭스 예능 ‘월간남친’의 제작 크레딧에 오빠 이름이 표기돼 있다는 점이 거론되면서다. 누리꾼들은 “아직도 크레딧에 쓰여 있는데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는 격”, “동명이인인지 정확히 해명해 달라. 왜 흐리멍텅하게 얼버무려서 욕먹을 일을 만드냐”는 반응을 보였다. 또 “가족 간에 선 그을 때 꼭 ‘독립을 일찍 해서 남이나 다름없다’는 말이 나온다”고 꼬집기도 했다.
논란이 확산되는 가운데 누리꾼들의 추가 제보도 잇따르고 있다. 일부 누리꾼은 “월간남친 크레딧은 내렸더라. 그런데 아직 뉴토피아에는 남아있어. 거기도 대표로 돼 있더라”고 지적했다. 또 다른 작품에도 친오빠로 지목된 인물의 이름이 대표 직함과 함께 게재돼 있다는 주장이다.
또한 “현재 아내 인스타그램 게시물이 전부 내려갔던데, 합의한 것 아니냐”는 반응도 나왔다. 앞서 A씨의 아내라고 밝힌 B씨가 가정폭력 피해를 주장하는 글을 올려 파장을 키운 바 있어, 해당 게시물 삭제를 두고 내부 합의 가능성을 거론하는 시각도 제기되는 상황이다.
반면 “피해자 측도 가족은 무관하다고 했고, 지수가 손절했다는데 이때다 싶어 까내리는 것”이라며 지나친 확대 해석을 경계하는 목소리도 나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