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가 교통 인프라 확충에 800억원대의 광역교통시설부담금을 투입하는 사용계획안이 도의회 문턱을 넘어섰다.
광역교통시설부담금은 주택 건설과 같은 개발사업 시행자에게 부과하는 부담금으로, 각종 교통기반 시설 확충에 쓰인다.
지자체가 이 부담금을 사용하려면 '대도시권 광역교통 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전년도 4월 말까지 국토부장관에게 사용계획을 제출해야 하는데, 경기도는 관련 조례에 따라 도
의회의 의견 청취 절차를 거쳐야 한다. 이 경우 의견 청취는 본회의 표결 없이 상임위 의결만 거치면 된다.
이날 상임위 의결로 도의회 절차가 완료됨에 따라 경기도는 향후 경기도교통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부담금 사용계획안을 국토교통부에 제출할 계획이다.
2027년 사용계획안에는 신분당선 호매실 연장 구간 공사(216억원), GTX-A(7억원), GTX-B(134억원), 송탄역 환승센터 개선사업(1억원), 성남~복정 광역 BRT(40억원) 등 총 14개 사업에 822억원이 반영됐다.
송영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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