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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꼬무' 정인숙 강변 피살사건

정윤지 기자
2026-04-23 10: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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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꼬무' 정인숙, 1970 강변 3로 피살 사건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꼬꼬무)가 1970년 서울 한복판에서 미모의 20대 여성이 피살되며 대한민국 최고위층이 연루된 역대급 스캔들인 '1970 강변3로 피살 사건'을 다룬다.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꼬꼬무) 정성호, 루나, 한채아가 리스너로 나선다. 오늘(23일) 밤 방송되는 ‘꼬꼬무’는 <'방아쇠를 당긴 손' - 1970 강변3로 피살 사건>이라는 충격적인 부제로 시청자를 찾아간다. 이번 방송에는 다재다능한 개그맨 정성호, 파워풀한 가창력을 뽐내는 가수 루나, 그리고 섬세한 감정 연기의 소유자 배우 한채아가 리스너의 자격으로 함께한다. 세 사람은 평범한 20대 여성의 총격 살인 사건 뒤에 감춰진 정재계 고위층의 은밀한 비밀과 진범의 정체를 바짝 쫓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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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꼬무’ 개그맨 정성호, 가수 루나, 배우 한채아 리스너(게스트) 예고

무엇보다 ‘꼬꼬무’에 처음 발걸음을 한 배우 한채아의 눈부신 활약이 방송 전부터 큰 기대를 모은다. 다가오는 4월 중 새로운 연기 변신을 예고하며 바쁜 나날을 보내는 한채아는 녹화장에 도착하자마자 특별한 사건을 마주했다. 장현성으로부터 미모의 여성이 총격 피살된 사건의 단서들을 전달받은 그는 한 치의 망설임조차 없이 자신만의 예리한 추리력을 전격 공개했다. 한채아는 피해자의 집에서 발견된 미화 2천 달러와 장관급 이상만 가질 수 있는 회수 여권을 바탕으로 기본 단서를 조합한 뒤, 그 위에 세 살배기 아들의 존재와 수첩 속 최고위층의 이름을 섞어 순식간에 사건의 거대한 규모를 뚝딱 짚어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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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꼬무’ 정인숙 

옆에서 과정을 지켜보던 장현성은 한채아의 분석에 감탄했고, 충격적인 사건의 내막을 하나씩 풀어놓으며 “이건 보통 살인 사건이 아니다”라며 앉은 자리에서 모두를 숨죽이게 만들었다. 묵직한 오프닝을 마친 장현성은 곧바로 “오늘 우리가 나눌 이야기는 ‘한 여인의 죽음 뒤에 도대체 어떤 거대한 권력이 숨어 있었는가’에 대한 충격적인 이야기”라고 서늘하게 운을 떼며 현장의 궁금증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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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꼬무’ 정종욱 

본격적인 이야기가 시작되자 루나는 엄청난 몰입도를 보여주며 마치 명탐정 코난에 빙의한 듯한 날카로운 추리력으로 녹화장을 장악했다. 그녀는 살인 사건 현장에 남겨진 단서와 경찰의 수사 발표를 듣자마자 “이건 아무래도 경찰의 발표가 이상하다”라고 날 선 촉을 발휘했다. 뒤이어 친오빠가 진범이라는 결론에 대해 “잠깐, 이건 말이 안 돼!”라며 오빠의 범행 동기와 수법 등이 실제 상황과 맞지 않음을 단번에 간파해 내는 등 예리하고 놀라운 관찰력을 뽐내 이야기꾼 장성규의 입을 떡 벌어지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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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꼬무’ 정종욱 

사건의 내막이 깊어질수록 출연진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 피해 여성이 정재계 고위 인사들만 출입하던 비밀 요정의 에이스였으며, 그녀가 맺은 인연들이 무참히 짓밟힌 진실의 배후일 수 있다는 의혹이 낱낱이 공개되었기 때문이다. 범인으로 지목된 오빠는 19년 복역 후 출소하여 “세상에서 가장 억울하다, 난 여동생을 쏘지 않았다”라는 어처구니없는 수사의 민낯을 폭로해 베테랑 수사관들조차 당황하게 만들었다. 나아가 피해 여성의 아들이 장성하여 자신의 진짜 아버지를 찾겠다며 친자 확인 소송까지 불사하겠다는 거짓말 같은 선언까지 털어놓았다. 훗날 밝혀진 스캔들의 진짜 정체가 드러나는 순간, 스튜디오 안의 모든 이들은 입을 다물지 못하고 큰 충격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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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살 사건과 권력자들의 은폐 의혹의 전말을 전부 전해 들은 한채아는 치밀어 오르는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고 누구의 아이냐며 강하게 분노했다. 하지만 억울하게 세상을 떠난 피해자의 안타까운 사연과 홀로 남겨진 아들의 삶을 떠올리며 결국 뜨거운 눈시울을 붉히고 말았다. 그녀는 “이야기를 듣는 내내 계속 충격을 받는다. 머리를 세게 두드려 맞은 것 같은 느낌”이라며 한동안 말을 제대로 잇지 못하고 탄식했다. 함께 자리한 가수 루나 역시 거대한 권력이 빚어낸 잔혹한 행각에 큰 슬픔을 느끼며 “영화 속 내용보다 더 영화같이 잔인한 현실이 너무나 마음 아프다”라고 경악을 금치 못했고, 정성호 또한 “저건 정말 말도 안 되는 일이다”라며 끓어오르는 분노를 여과 없이 드러냈다.

자신들의 권력과 치부를 감추기 위해 잔혹한 살인을 덮으려 한 배후 세력과 억울하게 범인으로 몰려 인생을 빼앗긴 친오빠, 듣는 이의 피가 거꾸로 솟게 만드는 이들의 끔찍한 행각과 역대급 스캔들의 진짜 전말은 오늘 밤 방송되는 ‘꼬꼬무’ 본 방송을 통해 모두 확인할 수 있다.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꼬꼬무) 방아쇠를 당긴 손 - 1970 강변3로 피살 사건 편, 방송시간은 23일 밤 10시 20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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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꼬꼬무)가 1970년 대한민국 서울 한복판에서 발생한 '강변3로 피살 사건'을 다룬다.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시즌3 (꼬꼬무)’는 역사의 이면에 숨겨진 놀라운 사건과 이야기들을 깊이 있게 조명하는 프로그램이며, 매회 흥미진진한 스토리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과거의 중요한 순간들을 되새기게 한다. 배우 장도연, 장현성, 장성규가 진행을 맡아 각기 다른 매력과 개성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정윤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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