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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 어덜트 호러 ‘기리고’, 오늘 공개… 관전 포인트3

이다미 기자
2026-04-24 09:5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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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 어덜트 호러 ‘기리고’, 오늘 공개… 관전 포인트3 (제공: 넷플릭스)


넷플릭스(Netflix)가 소원을 이뤄주는 어플리케이션 ‘기리고’의 저주로 인해 갑작스러운 죽음을 예고받은 고등학생들이 그 저주를 피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 ‘기리고’ 공개를 앞두고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첫 번째 관전 포인트는 넷플릭스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한국 ‘YA(영 어덜트) 호러’ 시리즈가 주는 새로운 장르적 재미다. ‘기리고’는 예측 불가한 상황 속에 놓인 고등학생들을 주된 캐릭터로 설정해 이들이 느끼는 불안과 공포를 더욱 날카롭게 포착한다.

하고 싶은 것도, 이루고 싶은 것도 많은 10대들의 정서는 ‘기리고’ 속 공포의 근원이 되며, 친구나 가족과의 관계, 성적, 자아 정체성 등 다양한 고민을 가진 이들의 상황과 만나 심리적 긴장감을 더욱 극대화시킨다.

‘기리고’ 앱의 저주와 엮이게 되는 다섯 친구들은 어린 시절부터 함께한 절친이지만, 우정 속에 감춰진 다양한 감정들로 엮여 있는 인물이기도 하다. 우정, 첫사랑, 시기, 질투 등 학창 시절 누구나 한 번쯤 겪어 봤을 감정들은 ‘기리고’ 속 저주, 죽음, 복수라는 소재와 혼합되어 신선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두 번째 관전 포인트는 신인 감독과 신인 배우들의 만남이다. 넷플릭스는 박윤서 감독의 첫 메인 연출작인 ‘기리고’를 통해 ‘차세대 콘텐츠 인재 등용문’으로서의 입지를 이어간다.

여기에 전소영, 강미나, 백선호, 현우석, 이효제 등 라이징 신예들이 대거 출연하는 만큼, ‘기리고’를 통해 보여줄 패기 넘치는 호연 역시 주목할 만하다. 차근차근 다양한 작품을 경험하며 필모그래피를 쌓아 올린 이들은 ‘기리고’의 저주에서 벗어나기 위해 발버둥 치는 10대 학생들의 모습을 완벽하게 그려낸다.

박윤서 감독은 “대본을 봤을 때, 이야기가 신선했기 때문에 시청자들에게 이 신선함을 보여드리기 위해 신인 배우들과 함께 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고 전해 자신만의 개성으로 캐릭터를 만들어낸 신예 배우들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끌어올린다.

마지막 관전 포인트는 단순한 공포를 넘어 마치 게임 속에 들어와 있는 듯한 몰입감을 구현해낸 과감하고 독창적인 연출이다. ‘기리고’는 앱에 얽힌 저주를 풀기 위해 현실 공간과 저주 공간을 오가는 설정을 통해, 혼란스러운 상황 속에서 오는 서스펜스를 극대화시킨다.

공간 디자인 역시 ‘기리고’의 몰입도를 완성하는 핵심 요소 중 하나다. 많은 시청자들에게 익숙하면서도 일상적인 공간인 학교는 ‘기리고’에서 한순간에 저주의 배경으로 바뀌어 버린다. 신비로우면서도 오싹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햇살’과 ‘방울’의 신당 역시 전형적인 신당의 이미지와는 완전히 다른 느낌을 주며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처럼 ‘기리고’는 공간들에 다양한 변주를 주며 더욱 생생하고 실감 나는 공포를 완성했다. 여기에 매 화가 끝날 때마다 드러나는 ‘기리고’ 앱에 대한 새로운 사실은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며 재생을 멈출 수 없는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신선한 ‘YA 호러’ 장르로 기대를 모으는 시리즈 ‘기리고’는 바로 오늘, 오직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이다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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