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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엔 27도 초여름…밤엔 비·천둥·번개, 일교차 15도

서정민 기자
2026-04-27 07:5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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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씨 (사진=기상청)


월요일인 27일은 낮 동안 초여름 수준의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지만, 밤부터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기 시작해 퇴근길 우산과 얇은 겉옷이 필수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전까지는 전국이 대체로 맑거나 구름이 많아 출근길 우산은 필요 없다. 그러나 오후 6시를 전후해 수도권과 강원 내륙·산지, 충남 북부 서해안부터 비가 시작되며, 28일 새벽 사이 충청권으로 확대된다. 비는 28일 새벽 충청권부터 차차 그치고, 수도권은 내일 오후까지, 강원 일부 지역은 저녁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 내륙·산지 520㎜,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 510㎜, 충청권 5㎜ 안팎 수준이다. 비의 양은 많지 않지만 수도권과 강원 내륙·산지를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어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서해상과 동해상에서도 악천후가 예보된 만큼 해상 안전에도 주의가 필요하다.

이날 기온은 평년보다 다소 높다. 아침 최저기온은 614도, 낮 최고기온은 1427도로 예상된다. 주요 도시별 낮 최고기온은 서울 22도, 인천 19도, 대전 24도, 광주 25도, 대구 27도, 부산 23도, 제주 20도다. 남부지방은 여전히 더운 반면, 중부지방은 어제보다 4~8도가량 낮아 체감 차이가 크다.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안팎에 달해 건강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한편 비가 내리기 전까지 중부지방과 전북 북부, 경북권은 대기가 매우 건조해 산불 등 화재 위험이 이어지겠다. 건조특보는 밤부터 비가 내리면서 점차 해제될 것으로 보인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유지하겠다.

이번 주는 전반적으로 평년 수준의 봄 날씨가 이어지겠으나 목요일(30일)에는 전국 곳곳에 다시 비 소식이 예보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