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융당국이 국민참여형 국민성장펀드의 조기 완판 사태에 대응해 추가 물량 공급 검토에 나섰다.
증권업계 고위 관계자는 “금융위원회가 공급 공백을 메우기 위해 즉시 투입 가능한 물량을 금융사별로 정밀하게 집계 중”이라며 “다만 실제 배정까지는 시차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현장의 물량 소진 추이를 예의주시 중인 걸로 안다”고 전했다.
실제로 오늘(22일) 오전부터 주요 판매 창구에서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가리지 않고 완판 사례가 잇따랐다. 미래에셋·KB·대신증권 등 주요 증권사는 판매 개시 약 10분 만에 온라인 배정 한도가 모두 소진됐고, 신한·우리은행 등 시중은행 모바일 앱 물량도 오전 중 빠르게 동이 났다.
특히 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 등 5개 시중은행에 배정된 약 2,200억원 규모 물량은 전량 소진된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참여형 국민성장펀드는 총 6,000억원 규모로 3주간 선착순 판매되며, 국민 자금과 정부 재정 1,200억원이 결합돼 조성된다. 은행 10곳과 증권사 15곳에서 가입할 수 있으며, 출시 첫 주에는 온라인 물량이 전체의 약 50% 수준으로 배분된다.
허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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