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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타는 금요일’ 양지은 100점

서정민 기자
2026-05-23 08: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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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타는 금요일'


‘금타는 금요일’ 양지은이 첫 100점을 기록하며 정서주의 독주를 막아섰다.

22일 방송된 TV CHOSUN ‘금타는 금요일’에서는 디스코 전설 이은하가 출연한 가운데 치열한 명곡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방송은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4.1% 시청률, 최고 4.7%를 기록하며 종편·케이블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

‘금타는 금요일’에서 가장 큰 화제를 모은 건 양지은의 무대였다. 정서주가 ‘봄비’로 감성을 자극하자, 양지은은 ‘겨울 장미’로 맞대결에 나섰다. 애절한 감성과 섬세한 표현력으로 무대를 장악한 양지은은 결국 첫 100점을 획득했고, 이은하는 “심수봉 이후 최고”라고 극찬했다.

이어 박창근도 ‘미소를 띄우며 나를 보낸 그 모습처럼’으로 깊은 감성을 전했지만 96점에 머물렀다. 이은하는 “노래에 새 생명을 불어넣었다”며 감탄을 보냈다.

또 ‘금타는 금요일’에서는 남승민과 김용빈의 절친 대결도 눈길을 끌었다. 남승민이 ‘밤차’로 99점을 기록하자, 김용빈 역시 ‘아직도 그대는 내 사랑’으로 같은 점수를 받아 무승부를 만들었다. 오유진은 김용빈을 향해 “눈빛이 주는 힘이 대단하다”며 존경심을 드러냈다.

손빈아는 최헌의 ‘오동잎’으로 98점을 기록하며 황금별 5개 단독 1위에 올랐다. 반면 오유진은 무대 도중 마이크 팩이 떨어지는 돌발 상황 속에서도 흔들림 없는 무대를 이어갔지만 91점에 그쳤다.

마지막 대결에서는 최재명이 김추자의 ‘무인도’로 97점을 기록하며 추혁진을 꺾고 3전 전승을 이어갔다. 방송 말미에는 추혁진의 신곡 ‘엎어치나 메치나’ 무대도 최초 공개돼 흥을 더했다.

최근 ‘금타는 금요일’은 트로트와 가요 명곡을 결합한 무대 구성으로 중장년층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실시간 점수 경쟁과 세대별 감성이 어우러진 무대가 프로그램 인기 요인으로 꼽힌다.

TV CHOSUN ‘금타는 금요일’은 매주 금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사진제공=TV CHOSUN ‘금타는 금요일’

서정민 기자 sjm@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