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은밀한 감사’ 공명이 신혜선을 위한 결단을 내린다.
이날 방송에서는 주인아의 사생활 제보 메일로 회사 전체가 뒤집혔다. 이에 전성열 부회장(강상준 분)이 직접 조사에 나섰고, 감사 3팀 팀원들을 약점으로 잡아 주인아를 압박하기도 했다.
그런 가운데 메일 발신 IP 주소가 노기준의 집으로 드러나며 충격을 안겼고, 노기준은 모든 상황의 배후에 박아정(홍화연 분)이 있다는 사실을 직감했다.
점점 상황이 악화되자 노기준은 결단을 내렸다. 전재열(김재욱 분)을 직접 찾아가 자신이 제보자임을 밝히겠다고 선언한 것. 징계 위험까지 감수한 채 모든 책임을 떠안으려는 노기준의 선택은 주인아를 지키고 싶었던 진심을 더욱 절절하게 보여줬다.
하지만 결국 전재열이 자신과 주인아가 과거 연인 관계였다는 사실과 일방적인 미련이 있었다는 얘기를 꺼내며 상황을 뒤집었다.
한편, 방송 말미 전재열을 회장으로 추천하는 자리에서 전성열이 이의를 제기한 것은 물론, 전재열을 무너뜨릴 증거를 손에 쥔 박아정이 무대 위로 등장하는 충격 엔딩이 이어졌다.
공명은 감정을 격하게 폭발시키기보다 불안과 책임감, 그리고 상대를 향한 마음을 차분히 눌러 담아내며 캐릭터의 진정성을 설득력 있게 그려낸 것. 또한 상대를 지키기 위해 자신을 내놓는 선택까지도 과하지 않게 풀어내 시청자들의 응원까지 이끌어냈다.
종영까지 단 2회를 앞두고 있는 tvN ‘은밀한 감사’는 토요일, 일요일 밤 9시 10분 방송된다.
이다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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