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onomy

고유가 피해지원금 2차, 8일 만에 신청률 83% 넘어

허정은 기자
2026-05-26 14:19:45
기사 이미지
고유가 피해지원금 2차, 8일 만에 신청률 83% 넘어 (출처: 연합뉴스)


고유가 피해지원금 2차 신청이 시작된 지 8일 만에 전체 신청률이 83%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1, 2차 누적 신청 인원은 2980만 명을 돌파했으며 지급 규모도 5조 3000억 원을 넘어섰다.

오늘(26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전날 자정 기준 1, 2차 고유가 피해지원금 누적 신청자는 2986만 8401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체 지급 대상자의 83.13% 수준이다. 현재까지 지급된 금액은 총 5조 3007억 원이다.

1차 지원금은 대상자 가운데 308만 2000명이 신청해 95.4%의 접수율을 보였으며 지급 규모는 1조 7498억 원으로 파악됐다. 2차 지원금은 2678만 6000명이 신청해 신청률 81.9%를 기록했고 지급액은 3조 5509억 원이다.

지급 방식별로는 신용·체크카드 신청자가 2104만 6820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모바일·카드형 지역사랑상품권, 선불카드, 지류형 지역사랑상품권 순으로 나타났다.

지역별 신청률은 세종이 87.16%로 가장 높았다. 이어 인천 86.36%, 대전 86.27%, 대구 85.03%, 광주 84.90%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제주는 80.21%로 가장 낮은 수치를 보였다.

서울은 지급 대상자 555만 683명 가운데 459만 1471명이 신청해 신청률 82.72%를 기록했다. 지급 규모는 6813억 원이다. 경기는 771만 1048명이 신청하며 전국에서 가장 많은 신청 인원을 기록했다. 신청률은 82.94%였으며 지급액은 1조 386억 원으로 집계됐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오는 7월 3일 오후 6시까지 고유가 피해지원금 2차 신청 접수를 진행한다.

지원 금액은 거주 지역에 따라 수도권 10만 원, 비수도권 15만 원, 인구감소 우대지원지역 20만 원, 특별지원지역 25만 원으로 차등 지급된다. 사용 기한은 8월 31일까지이며, 기한 내 사용하지 않은 잔액은 자동 소멸된다.

허정은 기자
bnt뉴스 라이프팀 기사제보 life@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