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웨이브가 하반기 취향별 시리즈 라인업을 강화한다.
먼저 6월 편성 예정인 ‘검사실의 제안’은 평생 ‘살인자의 아들’이라는 꼬리표에 시달리며 살아온 이채하가 검사실 수사관으로 발령받은 뒤, 오랫동안 존경해온 주태선 검사와 사랑에 빠지게 되는 사내 연애 수사물이다.
‘내 손끝에 너의 온도가 닿을 때’, ‘비밀사이’ 등 다수의 BL 드라마를 연출한 대가 양경희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러닝메이트’, ‘스물다섯 스물하나’에 출연한 김윤식이 주태선 역을, 웨이브 ‘천둥구름 비바람’에 출연한 박시우가 이채하 역을 맡아 호흡을 맞춘다.
1년 넘게 웹소설 BL 부문 스테디셀러로 사랑받은 ‘하절기’도 오는 8월 시리즈물로 베일을 벗는다. 주인공 여은호가 태어나 19년간 한 번도 떨어져 본 적 없는 소꿉친구 차도현으로부터 숨겨온 진심을 듣게 되면서 벌어지는 학교물이다. 신선한 연출력을 인정받은 ‘스윗하트서비스’의 배윤서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10월에는 아이돌 로맨스 신작 ‘각설탕소리’가 새롭게 선을 보인다. 자신에게 유독 다정했던 아이돌 그룹의 보컬 헤롯을 좋아하게 된 이한율이 어느 날 헤롯과 그의 친구들이 벌인 충격적인 사건을 목격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아이돌 밴드를 소재로 한 다양한 음악적 요소가 극의 몰입도를 더할 예정이다.
‘그 사건’ 이후 9년 만에 재회한 승혁과 이현이 채무자와 채권자의 관계로 얽히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는 밀도 높은 재회물이다. ‘회색기류’의 이손음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이번에 선보이는 취향별 시리즈는 오크컴퍼니가 제작을 총괄했다. 오크컴퍼니는 원작 IP를 활용한 BL 드라마 ‘하트 스테인’, ‘볼보이 택틱스’를 비롯해 ‘천둥구름 비바람’을 순차적으로 선보이며 장르적 다양성과 안정적인 제작 역량을 쌓아왔다.
이다미 기자
bnt뉴스 연예팀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