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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사병 전설이 되다’ 한민, 쫄깃 긴장 더하는 빌런 연기

윤이현 기자
2026-05-27 11: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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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사병 전설이 되다’ 한민, 쫄깃 긴장 더하는 빌런 연기 (출처: ‘취사병 전설이 되다’ 방송 캡처)


‘취사병 전설이 되다’ 한민이 맛깔나는 빌런 연기를 펼치며 극에 활력을 더했다.

지원과장 ‘이민구’ 역의 한민은 지난 26일 방송된 티빙 오리지널 ‘취사병 전설이 되다’에서 인물들과 마찰을 빚으며 갈등을 불러일으키는 등 쫄깃한 긴장감을 더하는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민구는 잠깐의 등장만으로도 시청자의 분노를 유발했다. 그는 KCTC 훈련 중 사망하게 된 대대장 백춘익(정웅인 분) 대신 대대 인원들을 통솔하게 되었다. 보급로가 끊겨 부식 공급이 어려워진 상황 속 소초장 조예린(한동희 분)이 부대원들과 위험을 무릅쓰고 부식을 구해왔으나, 민구는 그가 마음대로 움직였다며 나무랐다. 

이에 예린이 반박하자 “야, 따박따박 말대꾸하지?”라며 감정적으로 반응했고, 이어 중대장 황석호(이상이 분)에게도 “어이, 중대장”이라며 날 선 모습을 보였다.

이후 민구는 수상한 행적으로 궁금증을 높였다. 그는 간이 막사 안에서 누군가와 은밀히 통화했다. 민구는 “더 이상 시끄럽게 굴 사람도 없고 이번 계약 조용히 끝내시면 될 거 같습니다”라며 예린의 이름까지 언급했다. 

이를 우연히 엿듣게 된 취사병 강성재(박지훈 분)의 인기척을 알아차린 민구는 곧장 뒤를 쫓으며 추격했다. 그러나 결국 성재를 놓치게 된 그는 희번뜩한 눈빛으로 나오라고 소리쳐 극의 긴장감을 끌어올렸다.

이처럼 한민은 직설적인 화법과 비아냥거리는 태도로 캐릭터를 완벽 소화하며 극의 몰입도를 배가시켰다. 그는 극 중 주변 인물들과 꾸준히 대립하는 과정 속에서 존재감을 발휘, 엔딩에서는 소름을 유발하는 형형한 눈빛 연기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민구의 수상쩍은 기색이 포착된 가운데, 앞으로 ‘취사병 전설이 되다’를 통해 한민이 보여줄 활약에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한민을 비롯해 박지훈, 윤경호, 한동희, 이홍내, 이상이 등이 출연하는 티빙 오리지널 ‘취사병 전설이 되다’는 매주 월, 화 저녁 8시 50분에 티빙과 tvN에서 공개된다.

윤이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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