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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비티 우빈, 뮤지컬 ‘로미오와 줄리엣’ 서울 공연 성료

윤이현 기자
2026-05-29 14: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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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비티 우빈, 뮤지컬 ‘로미오와 줄리엣’ 서울 공연 성료 (제공: 스타쉽엔터테인먼트)


그룹 크래비티(CRAVITY) 우빈이 뮤지컬 ‘로미오와 줄리엣’ 서울 공연을 성료했다.

우빈은 지난 3월부터 한전아트센터에서 진행된 뮤지컬 ‘로미오와 줄리엣’에 출연해 깊어진 감정 표현과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였다. 약 3개월 간의 여정이 지난 28일 막을 내렸다.

우빈은 “뮤지컬 첫 도전이라 처음에는 많이 떨기도 했고, 연습 과정에서 어려움도 느꼈는데 많은 분들의 관심과 응원, 그리고 무엇보다 러비티(공식 팬클럽명)가 함께해줬기에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 무대를 하면서 저도 모르게 눈물이 고이기도 한 만큼 모든 과정이 정말 특별한 기억으로 남을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계속 시도하고 발전하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었던 좋은 경험이었고, 앞으로도 다양한 도전을 통해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 크래비티에도 많은 기대와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뮤지컬 ‘로미오와 줄리엣’은 동명의 셰익스피어 희곡을 원작으로, 서로 적대하는 가문의 운명 속 비극적인 사랑을 풀어낸 작품이다. 프랑스 3대 뮤지컬 중 하나로 손꼽히는 세계적인 작품인 만큼, 우빈의 뮤지컬 데뷔에도 기대가 모인 바 있다.

극 중 ‘로미오’ 역을 맡은 우빈은 섬세한 감정 표현과 부드러운 음색으로 캐릭터의 서사를 설득력 있게 그려냈다. 특유의 힘 있는 발성과 탄탄한 가창력을 바탕으로 감정선을 입체적으로 표현하며 극의 몰입감을 더했다.

특히, 발성과 톤에 세밀한 변화를 주는 등 끊임없는 노력으로 팬들은 물론 많은 관객들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또한 함께 호흡한 배우들과의 안정적인 케미로 극의 흐름을 자연스럽게 이끌며 성공적인 뮤지컬 데뷔와 함께 강렬한 첫인상을 남겼다.

이번 작품에서 우빈의 활약은 견고하게 쌓아온 음악적 역량에서 비롯됐다. 탄탄한 보컬은 물론 작사, 작곡으로 크래비티의 음악적 색깔을 더했던 그는 다양한 콘텐츠와 방송, 커버곡 등을 통해 자신만의 감성과 폭넓은 보컬 스펙트럼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런 그의 꾸준한 노력이 뮤지컬 무대에서 더욱 빛을 발한 만큼, 앞으로의 행보에도 기대가 모인다.

한편, 우빈이 속한 크래비티는 오는 31일 말레이시아에서 개최되는 ‘ASIA TOP MUSIC FESTIVAL(아시아 톱 뮤직 페스티벌)’ 무대에 오르며 글로벌 활약을 이어갈 예정이다.

윤이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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