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불후의 명곡' 김도훈, 이승기, 거미, 바다, 씨야, 케이윌, 싸이커스 예고

김민주 기자
2026-05-30 18:06:10
기사 이미지
'불후의명곡' 출연진 라인업 : 거미, 바다, 박현규, 씨야, 원위, 이석훈, 이승기, 임진각, 케이윌, 싸이커스

'불후의 명곡'이 작곡가 김도훈 편 1부 라인업으로 거미, 바다, 박현규, 씨야, 원위, 이석훈, 이승기, 임진각(임한별, 이진성, 허각), 케이윌, 싸이커스의 화려한 10팀을 예고했다.

700회가 넘는 긴 시간 동안 굳건히 역사를 이어오며 명실상부한 최고의 음악 예능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은 KBS 2TV '불후의 명곡'이 오늘(30일) 758회를 맞이해 역대급 작곡가 특집을 선보인다. S.E.S.부터 방탄소년단(BTS)까지 K팝 역사의 한 획을 그은 작곡가 김도훈의 명곡들이 재탄생하며 시청자들에게 짙은 감동과 신선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예정이다.

기사 이미지
'불후의명곡' 이승기 

이번 특집은 K팝 아티스트들과 호흡을 맞춘 히트곡 제조기 김도훈이 직접 섭외한 라인업으로 꾸며졌다. 무시무시한 라인업에 MC 이찬원마저 미친 조합이라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대기실에서는 케이윌, 이승기, 이석훈이 서로 본인에게만 섭외 연락이 온 줄 알았다며 재치 있는 입담을 뽐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기사 이미지
'불후의명곡' 

각 장르를 대표하는 가수들이 모인 현장에서는 화려한 입담과 다채로운 에피소드가 이어졌다. 무엇보다 둘째 딸을 순산하고 100일 만에 방송에 복귀한 거미의 2세 토크가 시선을 끌었다. 거미는 첫째 딸이 거울을 보며 표정 연기를 즐긴다며 연예인 DNA를 자랑했다. 뒤이어 이승기 역시 소리를 낼 때마다 깜짝 놀라게 하는 딸의 비상한 음색을 언급했고, 이석훈도 아홉 살 아들의 남다른 끼를 더해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김준현은 개그맨 딸들은 사진을 찍을 때 혓바닥부터 내민다고 하소연해 대기실을 폭소케 했다.

기사 이미지
'불후의명곡' 

이날 출연하는 10팀의 다채로운 선곡 리스트 역시 방송 전부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아티스트들은 각자의 대표곡을 바꿔 부르는 '노래 뺏기 대첩'을 벌이며 자신들만의 뚜렷한 색깔을 입혀 원곡과는 또 다른 매력을 뽐낸다. 거미가 S.E.S.의 'Just A Feeling'을 열창하며 뭉클한 감동을 준비했다. 이승기는 거미의 '친구라도 될 걸 그랬어'를, 박현규는 이승기의 '결혼해줄래'를 재해석해 극적인 하모니를 꾸민다. 임진각은 케이윌의 '눈물이 뚝뚝'으로 파워풀한 무대를 장식한다.

기사 이미지
'불후의명곡' 

치열한 경연 무대뿐만 아니라 출연진 사이의 뜻밖의 인연도 공개되어 재미를 더했다. 이승기는 고등학교 선배인 먼데이 키즈 이진성이 밴드부 보컬 오디션에서 자신을 발탁한 사연을 밝혔다. 이진성은 당시 고1이었던 이승기의 비주얼만 보고 합격시켰다는 비화를 전해 관객들의 흥미를 돋웠다. 더불어 이승기는 둘째 탄생 기념으로 우승 트로피를 원한다며 경쟁자들에게 음이탈을 부탁하는 너스레를 떨어 유쾌한 웃음을 안겼다.

기사 이미지
'불후의명곡' 우승자는? 

대한민국 음악계를 대표하는 최정상들이 각자의 매력과 장기를 십분 발휘해 꾸며낸 다채로운 노래가 시청자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기분 좋은 에너지를 안겨줄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응급실 투혼까지 불사한 거미의 완벽한 가창력과 원곡자 거미마저 감동하게 만든 이승기의 진정성 어린 무대까지 758회 방송은 매 순간이 전율을 선사하는 한 편의 완성도 높은 축제를 방불케 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불후의 명곡' 758회 방송시간은 30일 오후 6시 5분이다.

김민주 기자
bnt뉴스 연예팀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