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나 혼자 산다’가 또 한 번 시청률 정상을 지키며 금요일 밤 예능 강자 자리를 굳건히 했다.
지난 29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배우 최지수의 알뜰하고 성실한 원룸 라이프와 구성환의 집안 환경 개선 프로젝트 ‘리플래시(?) 데이’가 공개되며 시청자들의 공감과 웃음을 동시에 이끌어냈다.
이날 방송에서 최지수는 반려묘와 함께하는 깔끔한 일상은 물론, 철저한 자기관리와 생활력을 보여주며 ‘무지개 라이브’의 몰입도를 끌어올렸다.
최지수는 연기 활동과 아르바이트를 병행하며 9년 동안 갚아온 학자금 대출을 모두 상환한 사실을 공개해 깊은 울림을 전했다. 마지막 대출금을 이체한 뒤 어머니에게 “나 이제 빚 없어!”라고 전한 그는 “고생했어”라는 따뜻한 말에 결국 눈물을 보였다. “제가 다닌 학교니까 제가 갚는 게 맞는 것 같다”는 그의 말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학자금 대출 완납 후 가장 먼저 향한 곳은 의외로 생활용품점이었다. 최지수는 오랫동안 적어둔 구매 리스트를 꺼내 들고 청소용품을 가득 담으며 자신만의 ‘플렉스’를 펼쳐 웃음을 자아냈다. 하루하루를 성실하게 살아가는 청춘의 모습은 많은 시청자들에게 응원과 호평을 이끌어냈다.
특히 국토대장정 이후 95kg가 된 몸무게를 자신의 ‘퍼스널 넘버’인 100kg까지 회복하겠다는 구성환의 선언은 큰 웃음을 안겼다. 구성환은 “마음적으로 조금 힘든 부분도 있었는데, 환경을 바꾸고 나니 설렌다”며 “100만큼 좋았다”고 소감을 전해 시청자들에게 따뜻한 여운을 남겼다.
이날 방송 최고 시청률은 7.4%까지 치솟으며 금요일 예능 프로그램 1위 타이틀을 확실히 굳혔다.
이번 주(5일)에는 ‘긍정 자취왕’ 배우 박경혜의 일상과 김대호가 무너진 건강을 회복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예고돼 기대를 높이고 있다.
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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