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모킹 건'이 대낮 아파트 단지에서 벌어진 동탄 납치 살인 사건의 전말을 다룬다.
KBS2 '스모킹 건'이 2025년 5월 경기도 동탄에서 발생한 끔찍한 납치 살인 사건을 파헤친다. 사건 당일 대낮, 아파트 단지에서 두 손이 묶이고 머리에 비닐봉지가 씌워진 채 피 흘리며 쓰러져 있던 33세 김은진 씨가 끝내 숨을 거뒀다.

범인은 놀랍게도 7년간 교제했던 전 남자친구 이 씨였다. 사건 직후 스스로 목숨을 끊은 그는 유서에 피해자의 배신을 주장했다. 하지만 수사 결과 김 씨가 남긴 30여 개의 녹음파일과 600쪽 분량의 고소장에서 충격적인 진실이 밝혀졌다.


녹음파일을 들은 이지혜는 "한 사람의 삶을 어떻게 이렇게 무너뜨릴 수 있는지 화가 난다"며 분노했고, 안현모 역시 "계속 위험 신호가 있었는데 왜 막지 못했는지 이해가 안 간다"며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날 방송에는 피해자의 어머니가 직접 출연해 남겨진 가족의 처절한 아픔을 털어놓는다. 또 이광민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가해자의 통제와 집착, 피해자의 학습된 무기력 심리를 낱낱이 분석할 예정이다. 사회의 보호망을 비껴간 안타까운 비극의 전말은 '스모킹 건'을 통해 공개된다.
'스모킹 건' 146회 방송시간은 9일 밤 9시 45분이다.
김민주 기자
bnt뉴스 연예팀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