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멋진 신세계’ 특집으로 한상진 부부의 레전드 러브스토리부터 임지연과 허남준의 환상 케미 비결까지 들어본다.
캐나다 국민 오디션을 뜨겁게 달군 전설의 드러머 권순근이 ‘유 퀴즈’에 출연한다. ‘캐나다 갓 탤런트’에서 심사위원들을 열광케 만든 그는 대한민국 최초 록 밴드 1세대 드러머라는 정체가 알려지며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캐나다 이민 후 50년 만에 한국을 찾은 그는 등장부터 유재석을 향한 열렬한 팬심 공세와 함께, 86세가 믿기지 않는 에너지 넘치는 면모로 모두를 놀라게 한다. 3년에 걸쳐 ‘캐나다 갓 탤런트’ 무대에 오르게 된 여정은 물론, ‘유 퀴즈’ 현장을 뒤흔든 압도적인 연주 실력도 만나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중학교 1학년 때부터 70년간 이어진 드럼 인생도 깊은 감명을 안긴다. 한국 록의 대부 신중현과 인연을 맺게 된 계기는 물론, 베트남 전역을 돌며 ‘크레이지 드러머’로 불렸던 사연, 포탄이 날아드는 전쟁 한복판에서도 드럼을 멈추지 않았던 레전드 썰까지 모두 공개될 예정이다.
반도체 회사를 다니다 퇴사하고 버스 운전대를 잡은 20대 버스기사 이승준의 이야기도 진한 울림을 전한다. 현재 대구 인기 ‘핫플’ 노선을 책임지며 520번 버스를 운행 중인 이승준은 반도체 회사에서 개발자로 근무하던 중 6년 만에 퇴사를 결심한 이유를 털어놓는다.

오래 버티지 못하는 상사들을 보며 젊은 나이에 희망퇴직을 당할 수도 있겠다 불안감이 커졌다는 고백과 함께 “이러다가 죽겠구나 싶었다”는 솔직한 이야기도 이어질 예정. 행복을 찾아 버스 기사에 도전하게 된 여정과 함께 대기업을 떠나 달라진 삶의 변화까지, 인생의 노선을 바꾼 이승준의 진솔한 이야기를 만나본다.
여자 농구 레전드라 불리는 박정은 부산 BNK 감독과 배우 한상진 부부의 이야기도 만나볼 수 있다. 앞서 다양한 아내 에피소드를 공개해온 한상진과 함께 실제로 ‘등판’한 박 감독의 이야기가 흥미진진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유재석은 초면인 박정은 감독을 향해 “이야기를 하도 들어서 낯설지가 않다”며 남다른 내적 친밀감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낸다. 부산에 정착한 지 6년 차에 접어든 두 사람은 “부산에서 번 돈은 부산에서 쓴다”는 철칙과 함께 최근 부산시 미디어 소통 홍보대사로 위촉된 근황까지 공개한다.
박신자의 조카이자 농구계 명문가 집안 출신인 박정은과 그에 못지않은 뼈대 있는 연예계 가문 한상진의 러브스토리도 흥미를 더한다. 코트 위 스타 플레이어와 무명 배우로 처음 만났던 비하인드부터 ‘한상진 제비설’의 전말이 공개되며 폭소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한상진은 인터넷 고스톱이 취미인 아내를 향한 게임 머니 플러팅 비법을 공개하며 이목을 집중시킨다. 고(故) 현미부터 노사봉, 노사연, 이무송까지 총출동하는 등 디너쇼를 방불케 했던 결혼식 비하인드는 물론, 아내의 홈경기를 직관하는 사랑꾼 한상진의 특별한 외조도 웃음과 감동을 전한다.
“아버지가 보낸 선물 같다”라는 박정은 감독의 뭉클한 고백까지, 두 부부가 직접 공개하는 러브스토리를 이날 방송에서 모두 만나볼 수 있다.
글로벌 1위 화제작 ‘멋진 신세계’를 비롯해 출연하는 작품마다 연이어 흥행시킨 배우 임지연의 이야기도 관심을 모은다. 3년 만에 ‘유 퀴즈’를 다시 찾은 대세 임지연의 행보에 유재석은 “요즘 거의 날아다니시는 것 같다”며 반가움을 감추지 못한다.
임지연은 코믹, 멜로, 액션을 넘나들며 연기 차력쇼를 보여주고 있는 ‘멋진 신세계’의 다채로운 비하인드와 함께 가족의 현실적인 시청 후기를 들려줄 예정.
희대의 조선 악녀 영혼이 씌인 신서리 캐릭터를 완성하기 위해 쏟아낸 노력과 숨은 아이디어는 물론, 유재석도 빵 터진 ‘꽃타작’ 신의 탄생 비화, 허남준을 더욱 돋보이게 만들기 위해 역광까지 포기한 일화도 들어볼 수 있다. 임지연은 “허남준을 만난 건 기적”, “내 파트너라서 다행이다”라며 각별한 신뢰도 감추지 않는다.
화려한 데뷔 뒤 찾아온 방황의 시간에 대한 고백도 이어진다. 영화 ‘인간중독’ 주연으로 데뷔해 큰 주목을 받았던 임지연은 ‘난 참 애매한가?’라고 자신의 연기를 의심하던 시기가 있었다고 고백하며 “준비되지 않은 채 쓴 왕관이 독이 됐다”는 이야기를 털어놓을 예정.
긴 공백 속에서 스스로를 단련한 여정들은 물론, ‘더 글로리’ 흥행 이후 첫 사극 연기에 도전했던 ‘옥씨부인전’에 대한 이야기까지 들어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한예종 패션 테러리스트로 불리던 시절 동기 박정민과의 일화는 물론, 연예계 대표 먹짱다운 아르바이트 비하인드 역시 흥미를 더할 예정.
“빨리 멋있게 나이 들고 싶다”고 말했던 과거와 달리, 이제는 생일도 반갑지 않다는 솔직한 속내까지 공개되며 웃음을 자아낸다. “쫄면서 연기하고 싶지 않다”는 포부와 함께 13년 차 배우로서 더욱 단단해진 임지연의 진심 어린 이야기를 본 방송에서 모두 만나볼 수 있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매주 수요일 저녁 8시 45분에 방송된다.
이다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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