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레저의 래퍼 유닛 최현석, 요시, 하루토가 신곡 ‘난리나’ 뮤직비디오를 공개하며 강렬한 힙합 에너지를 발산했다.
뮤직비디오는 마트, 대학교 강의실, 미용실 등 익숙한 일상 공간들이 음악과 함께 거대한 파티장으로 뒤바뀌는 반전 연출이 인상적이다. ‘난리나’라는 키워드를 직관적으로 구현한 기발한 구성과 쉴 틈 없이 전개되는 장면 전환, 역동적인 카메라 무빙이 시각적 쾌감을 극대화하며 보는 이들의 몰입도를 단숨에 끌어올렸다.
세 멤버의 유쾌한 시너지 역시 돋보인다. 키치한 스타일링과 재치 넘치는 애티튜드, 자연스러운 케미스트리가 영상 전반에 녹아들며 이들만의 개성을 선명하게 각인시켰다. 사람들의 머리 모양이 시시각각 변하거나 동물들이 비트에 맞춰 춤을 추는 등 감각적인 그래픽 효과는 특유의 위트를 배가했다. 후반부에는 트레저 멤버 윤재혁이 깜짝 카메오로 등장해 보는 재미를 더했다.
영상의 백미는 응축된 에너지를 단번에 터트리는 클라이맥스 구간이다. “난리 난리 난리나 We like to party”라는 중독성 강한 훅과 강렬한 비트 드롭에 맞춰 펼쳐지는 다이내믹한 퍼포먼스는 한 편의 거대한 힙합 페스티벌을 방불케 하는 압도적인 스케일로 짜릿한 쾌감을 선사했다는 평이다.
한편 트레저는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서울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개최한 ‘TREASURE THE STAGE 2026 NEW WAV : LIVE IN SEOUL’을 성황리에 마쳤다. 사흘 전석 매진으로 팬 콘서트 투어의 힘찬 출발을 알린 이들은 일본 오사카, 카나가와, 효고, 아이치, 후쿠이, 후쿠오카, 도쿄 등 총 7개 도시·17회에 걸쳐 현지 팬들과 만난다.
허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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