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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앤나잇’ 박근형, 67년 만의 샤일록

서정민 기자
2026-06-25 08: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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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앤나잇'


배우 박근형과 카이가 ‘베니스의 상인’으로 뭉쳐 특별한 인연과 무대 비하인드를 공개한다. 박근형은 67년 만에 다시 맡은 샤일록 역에 대한 감격을 전하고, 카이는 故 이순재와의 마지막 무대를 회상한다.

오는 27일 방송되는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에는 연극 ‘베니스의 상인’에 출연 중인 배우 박근형과 카이가 게스트로 출연한다.

이날 ‘김주하의 데이앤나잇’에서 박근형은 67년 만에 같은 배역인 샤일록 역으로 무대에 서게 된 사연을 털어놓는다. 그는 중앙대학교 연극영화학과 재학 시절 처음 ‘베니스의 상인’ 무대에 올랐던 기억을 떠올리며 “하늘이 준 행운”이라고 소감을 전한다.

카이는 ‘김주하의 데이앤나잇’에서 박근형과 함께 무대에 서게 된 것에 대해 “많은 배우들의 꿈”이라고 말한다. 이어 故 이순재, 신구와도 연극 무대에서 호흡을 맞췄던 경험을 소개하며 대한민국 연극계를 대표하는 배우들과 함께한 영광을 전한다.

또한 박근형은 예능 ‘꽃보다 할배’ 촬영을 앞두고 있었던 비하인드도 공개한다. 그는 신구, 故 이순재, 백일섭과 함께 금주와 금연을 결심했던 일화를 전하며 웃음을 자아낸다. 그러나 최근 신구가 술을 권한다며 현실적인 우정을 폭로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특히 카이는 故 이순재와의 마지막 무대를 떠올리며 먹먹한 감정을 전한다. 그는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를 기다리며’에서 함께했던 시간을 회상하며 건강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도 무대에 오르려 했던 故 이순재의 책임감과 열정을 언급한다.

카이는 “관객과의 약속을 지키겠다”는 故 이순재의 의지를 가까이에서 지켜봤다며, 당시 진심 어린 응원을 전했던 순간도 공개한다. ‘김주하의 데이앤나잇’에서는 두 배우의 연기 인생과 무대를 향한 진심이 깊은 울림을 전할 예정이다.

한편 ‘베니스의 상인’은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대표 희곡으로, 샤일록이라는 입체적인 인물을 통해 인간과 사회를 조명하는 작품이다. 박근형의 67년 만의 샤일록 복귀 역시 연극계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김주하의 데이앤나잇’은 매주 토요일 밤 9시 40분 방송된다.

사진제공=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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