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lture

마이클 에반스, 임팩트 북 어워드 후보 선정…아티스트 협업진과 시상식 함께

정혜진 기자
2026-06-26 14: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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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에반스 신작 ‘엘라라(Elara)’ 키 비주얼. 인터내셔널 임팩트 북 어워드(International Impact Book Awards) 파이널리스트 선정 마크와 함께 공개됐다. 본작은 ‘더 리얼 매트릭스 리로디드’ 속 인물 '엘라라'를 실화에 기반해 단독 작품으로 확장한 신작


작가 마이클 에반스(Michael Evans)가 오는 10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리는 인터내셔널 임팩트 북 어워드(International Impact Book Awards) 파이널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후보에 오른 작품은 자존감과 정체성, 관계를 주제로 한 철학적 안내서 ‘더 리얼 매트릭스 리로디드(The Real Matrix Reloaded)’다.

한국어판은 이미 출간됐으며, 시상식에는 한국어판 내레이션과 크리에이티브 기획에 참여한 싱어송라이터 디아(DIA)를 비롯해 승희, 킴스노트 뮤지컬 패밀리, 중국 보이스 아티스트 장먀오먀오 등 아시아 협업진이 함께 참석할 예정이다. 디아는 오는 7월 별도의 공연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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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작가 마이클 에반스(왼쪽에서 5번째)가 디아(DIA, 왼쪽에서 4번째) 등 한국 협업팀(왼쪽부터 박은희 작가, 킴스노트 뮤지컬 패밀리, 승희 등)과 서울에서 만났다.


에반스는 미국 민간 보안기업 USPA 네이션와이드 시큐리티의 공동 창립자다. 비영리단체 킹스맨을 통해 21년간 실종 및 인신매매 피해 여성 구조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작가로도 활동하고 있다.

USPA는 마돈나 등 국제적 셀럽들의 경호를 담당해 온 회사로, 에반스 본인도 2023년 프랑스 공중파 TF1의 연예·스타 정보 프로그램 ‘50' Inside’에 출연한 바 있다. 그의 유튜브 채널은 구독자 329만 명, 누적 조회수 약 6,000만 회에 달하며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권 여성 독자가 대다수다.

신작 ‘엘라라(Elara: How Losing Herself Became the Road Back Home)’는 실화를 바탕으로 한 한 여성의 생존과 치유를 담은 이야기다. 북한을 탈출한 뒤 미국 마이애미비치에서 구조된 한 여성이 자신의 삶을 되찾아가는 이야기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탈북 작가이자 ‘죽을 용기(The Courage to Die)’의 저자인 박은희 작가가 자문으로 참여했으며, 한국에서는 디아와 승희, 킴스노트 뮤지컬 패밀리가 한국어판 사운드 제작에 힘을 보탰다. 베트남 가수 루비 등 아시아 아티스트들도 각국 언어판 제작에 참여했으며, 에반스는 이를 “번역이 아닌 문화 간의 대화”라고 설명했다.

‘엘라라’는 어른용 단행본과 어린이용 그림책 ‘리틀 엘라라(Little Elara)’가 동시 출간되는 모녀 2부작으로,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에 올가을 동시 공개될 예정이다.

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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