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염병과 기후 변화, 면역력 저하의 상관관계가 ‘세 개의 시선’에서 집중 조명된다. 인류 역사를 바꾼 질병의 실체부터 현대인이 직면한 건강 위협까지 다각도로 살펴본다.
SBS 지식 건강 예능 ‘세 개의 시선’이 인류 역사상 가장 많은 생명을 앗아간 질병의 역사를 되짚고 현대 사회의 감염병 위험성을 분석한다.
방송에서는 14세기 유럽을 휩쓴 흑사병을 집중 조명한다. 당시 몽골군이 흑사병으로 숨진 병사의 시신을 성 안으로 던졌다는 기록을 소개하며 인류 최초의 생물학전으로 거론되는 사건의 진실을 살펴본다.
또 미국 사회를 충격에 빠뜨린 ‘장티푸스 메리’ 사건도 다룬다. 아무런 증상이 없었던 요리사 메리 맬런이 장티푸스를 확산시킨 사례를 통해 무증상 보균자의 위험성과 감염병 관리의 중요성을 분석한다.
‘세 개의 시선’은 기후 변화와 감염병의 연관성에도 주목한다. 폭염과 이상기후, 미세먼지와 오존 등 환경 변화가 면역 체계에 미치는 영향을 최신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설명한다.
김석훈은 코로나19 팬데믹을 언급하며 감염병의 지속적인 위험성에 우려를 표한다. 전문가들은 코로나19 이후에도 후유증과 면역 저하 문제가 보고되고 있다며 수면 부족과 만성 스트레스, 환경 오염 등이 면역 균형을 무너뜨릴 수 있다고 설명한다.
한편 세계보건기구(WHO)는 기후 변화가 미래 감염병 확산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지속적으로 경고하고 있으며, 면역 건강 관리의 중요성도 더욱 커지고 있다.
‘세 개의 시선’ 50회는 28일 오전 8시 35분 방송된다.
사진제공=SBS ‘세 개의 시선’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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