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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때녀' 꿈틀콘다 경기 결과…빈지노 와이프 미초바 예고

김민주 기자
2026-07-02 00: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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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때리는그녀들'(골때녀) 

1일 방송된 '골때리는 그녀들'(골때녀)에서 FC아나콘다의 부활을 노리는 노윤주, 박지혜, 배혜지, 김나우, 박세연, 육소정, 최지희, 금채림, 김수민의 프로젝트 팀 꿈틀콘다가 평가전에서 1대 0 승리를 거뒀다. 하지만 이영표 감독은 정규리그 합류 보류를 선언하며 추가 평가전을 예고했다.

오늘(1일) 방송된 SBS ‘골때녀’에서는 역대 전적 2승 17패를 기록하며 두 차례나 방출의 아픔을 겪었던 ‘FC아나콘다’의 눈물겨운 재건 과정이 집중적으로 그려졌다. FC아나콘다의 부활을 위해 새롭게 결성된 프로젝트팀 ‘꿈틀콘다’는 운명이 걸린 평가전에서 값진 승리를 거두며 벅찬 감동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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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때리는그녀들' 노윤주, 박지혜, 배혜지, 김나우, 박세연, 육소정, 최지희, 금채림, 김수민(골때녀) 

이날 ‘골때녀’ 제작진은 기존 실력만으로는 정규리그 복귀가 불가능하다고 판단해 대대적인 공개 오디션을 개최했다. 치열한 오디션을 뚫고 선발된 김나우, 박세연, 육소정, 최지희, 금채림, 김수민, 신규 선수 6명과 기존 멤버 노윤주, 박지혜, 배혜지가 뭉쳐 9인 체제를 구축했다. 부족한 주전 골키퍼 자리를 채우기 위해 시은미가 새롭게 이적하며 최종 라인업을 완성했다. 사령탑 지휘봉을 잡은 이영표 감독은 밤낮없는 고강도 훈련을 이끌었다. 정식 유니폼조차 배정받지 못한 선수들은 흰 조끼를 입고 훈련에 임하며 잃어버린 팀의 명예를 반드시 되찾겠다고 눈물로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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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때리는그녀들'(골때녀) 

복귀권이 걸린 평가전 상대는 원년 멤버들이 뭉친 연합팀 ‘FC축뿌리’였다. 이영표 감독이 강력하게 주문한 수비 조직력이 경기 내내 빛을 발했다. 새 멤버 육소정의 몸을 사리지 않는 투지와 골키퍼 시은미의 든든한 선방이 골문을 완벽하게 지켰다. 팽팽한 접전이 이어지던 중 벼락같은 결승골이 터졌고, 꿈틀콘다는 끝까지 리드를 지켜 1대 0 무실점 승리를 쟁취했다.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리자 선수들은 벅찬 감정을 이기지 못하고 서로를 껴안으며 눈물을 쏟아냈다.

하지만 이영표 감독은 ‘골때녀’의 높은 벽을 실감하며 냉정한 진단을 내렸다. 현재의 수비적 플레이와 실력으로는 정규리그를 온전히 버티기 힘들다며 합류 보류를 선언하고 한 번 더 평가전을 치를 것을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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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때리는그녀들'(골때녀) 

8대8 축구 경기에서는 박하얀이 놀라운 왼발 터닝슛을 선보이며 감탄을 자아냈다. 후방에서 앞쪽으로 밀어준 패스를 받은 박하얀은 지체 없이 몸을 빙글 돌려 왼발 돌려차기 슛을 날렸다. 아쉽게도 공은 옆그물을 강타했지만, 과거 이동국 선수가 자주 보여주던 고난도의 하프 발리 터닝슛을 완벽하게 재현해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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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때리는그녀들'(골때녀) 

완벽한 자세에서 나온 날카로운 슈팅에 벤치와 중계진은 일제히 탄성을 내뱉었다. "저런 슛은 왼발잡이들만 할 수 있다"는 아낌없는 찬사가 쏟아질 만큼 멋진 장면이었다. 

한편 다음 주 방송 예고편에서는 래퍼 빈지노의 와이프 미초바가 새로운 선수로 합류하는 모습이 담겨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골때리는 그녀들'(골때녀) 방송시간은 매주 수요일 밤 9시다.

김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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