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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빚는 윤주모’ 진구 입담

서정민 기자
2026-07-03 07:4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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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진구와 가수 천록담(이정)이 ‘술 빚는 윤주모’에서 23년 우정을 공개한다. 작품 속 카리스마를 벗은 진구의 반전 예능감과 천록담의 솔직한 이야기가 웃음과 감동을 전한다.

3일 오후 공개되는 유튜브 채널 ‘술 빚는 윤주모’에는 배우 진구와 가수 천록담이 출연해 오랜 인연을 바탕으로 유쾌한 입담을 펼친다. 최근 드라마 ‘신입사원 강회장’에서 강렬한 연기를 선보인 진구는 ‘술 빚는 윤주모’에서는 친근한 매력으로 색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진구는 "이정은 친하지만 천록담은 처음 본다"며 부캐인 천록담에게 악수를 청해 시작부터 웃음을 자아낸다. 두 사람은 2003년 시트콤 ‘논스톱5’를 통해 인연을 맺은 뒤 23년째 우정을 이어오고 있다.

진구는 과거 함께 지내던 시절을 떠올리며 "힘든 일이 있었을 때 정이가 술을 사 들고 와 옆을 지켜줬다"고 회상했다. 이에 천록담은 자신의 히트곡 ‘한숨만’이 당시 진구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탄생했으며, 후렴 가사에는 진구가 직접 했던 말도 담겼다고 밝혀 눈길을 끈다.

천록담은 "천록담으로 활동한 뒤 예전 노래를 부르면 나도 모르게 꺾기가 들어간다"고 너스레를 떨면서도 즉석 라이브를 선보인다. 이어 진구가 과거 발라드 음반을 발표했던 사실을 공개하며 노래를 권했고, 진구 역시 예상 밖 가창력을 선보여 현장을 달궜다.

또 천록담은 "'미스터트롯3'를 통해 다시 노래하게 된 것이 잘한 선택이었다"며 "걱정하던 분들이 뿌듯해하는 모습을 보며 성공했다고 느꼈다"고 말했다. 이어 "진구와 듀엣곡을 내자는 약속을 20년 넘게 지키지 못했는데 이제는 함께하고 싶다"고 밝혀 기대를 더했다.

진구는 천록담 덕분에 아내를 만나 결혼까지 이어질 수 있었던 사연도 공개한다. 천록담은 군 전역 후 하와이 이민을 준비했지만 사촌인 쿨 이재훈의 권유로 제주도에 정착하게 된 비화도 전한다.

‘술 빚는 윤주모’는 윤나라 셰프가 다양한 게스트와 음식과 술을 함께하며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는 토크 콘텐츠로, 최강록, 윤남노, 빈지노·스테파니 미초바 부부, 나영석 PD, 성동일 가족 등이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술 빚는 윤주모’는 3일 오후 5시 30분 공개되며, 이후 매주 금요일 오후 5시 30분 새 에피소드를 선보인다.

사진제공=유튜브 채널 ‘술 빚는 윤주모’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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