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년 만에 서바이벌 플레이어로 돌아온 이상민이 ‘피의 게임X’ 초반 판도를 뒤흔들었다. 정보전과 협상, 심리전을 앞세운 정치 플레이로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지난 3일 공개된 웨이브 오리지널 ‘피의 게임X’는 치밀한 룰 속에서 뇌와 피지컬 최강자들이 생존 경쟁을 펼치는 서바이벌 예능이다. 기존 시즌 대표 플레이어들과 챌린저, 루키 팀이 맞붙으며 한층 치열한 팀전을 예고했다.
이후 ‘피의 게임X’ 팀 자금 선택에서는 상대 팀의 전력을 분석하며 노련한 판단력을 발휘했다. 자신의 전년도 소득을 공개해 출연진을 놀라게 한 데 이어 P2, P3 팀을 상대로 정보를 거래하거나 협상을 제안하며 본격적인 정치 플레이를 시작했다.
이상민은 과거 서바이벌에서 맞붙었던 김경훈을 경계하는 한편, 머니 챌린지에서는 거짓 정보를 흘려 상대를 흔드는 심리전을 펼쳤다. 위기에 몰린 뒤에도 담을 넘어 상대 팀 대화를 엿듣고 홍진호, 허성범에게 선전포고를 하는 등 공격적인 플레이를 이어갔다.
적극적인 전략은 다른 팀의 견제를 불러오며 P1 팀을 고립시키기도 했다. 잇따른 배신 속에서도 이상민은 끊임없이 판을 흔들며 이후 전개의 핵심 변수로 떠올랐다.
공개 이후 시청자들은 “'더 지니어스'가 떠올랐다”, “판 흔들기의 달인”, “1·2회의 중심은 이상민이었다”, “앞으로의 플레이가 더 기대된다” 등 반응을 보이며 호평을 이어갔다.
‘피의 게임X’는 매주 금요일 오전 11시 웨이브에서 공개된다.
사진제공=웨이브 오리지널 ‘피의 게임X’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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