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대표 글로벌 IP ‘나 혼자만 레벨업’이 극장판 애니메이션으로 돌아온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글로벌 히트 IP ‘나 혼자만 레벨업’의 애니메이션 극장판 ‘극장판 나 혼자만 레벨업 -Beyond the System-’ 제작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작품은 2025년 방영된 애니메이션 ‘나 혼자만 레벨업 : Arise from the Shadow’ 이후의 이야기를 그리는 정식 후속편이다.
극장판 제작 소식은 지난 3일(현지시간) 미국 LA 애니메 엑스포에서 처음 발표됐다. 현장에서는 티저 비주얼과 특보 영상도 함께 공개돼 글로벌 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영상에는 현실 세계에 등장한 성진우와 그림자 군단의 새로운 모습이 담겼고, 티저 비주얼에는 다가올 전투를 앞둔 성진우의 결연한 분위기가 담겼다. 공개 일정과 방영 국가 등 세부 정보는 추후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애니메이션 역시 글로벌 시장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냈다. 시즌1과 시즌2가 모두 흥행에 성공했고, 세계 최대 애니메이션 어워즈인 ‘크런치롤 애니메이션 어워즈’에서 2025년 최고상인 ‘올해의 애니메이션’을 비롯해 ‘최우수 새 시리즈’, ‘최우수 액션’ 등 9개 부문을 수상했다. 올해도 ‘최고의 애니메이션’과 ‘최고의 액션 애니메이션’을 수상하며 2관왕에 올랐다.
글로벌 팬덤과 작품성을 바탕으로 극장판 제작까지 확정된 만큼, 시즌2 이후 성진우의 여정이 어떤 방식으로 확장될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층 커진 세계관과 더욱 강렬해질 액션 역시 기대 포인트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나 혼자만 레벨업’은 웹소설과 웹툰을 넘어 애니메이션, 게임, 드라마 등 다양한 영역으로 확장되며 K스토리 IP의 글로벌 가능성을 입증해 온 대표작”이라며 “이번 극장판 제작 확정은 전 세계 팬덤의 지속적인 관심과 애니메이션 흥행 성과가 이어진 결과로, 앞으로도 ‘나 혼자만 레벨업’을 비롯해 카카오엔터의 다양한 IP 경쟁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팬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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