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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전쟁’ 이효리, 워홀 커플 조언

서정민 기자
2026-07-08 08: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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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전쟁'


JTBC ‘연애전쟁’에서 이효리가 워킹홀리데이를 앞둔 커플에게 현실적인 연애 조언을 건넸다. 감정 기복으로 힘들어하는 여자친구를 향한 공감과 진심 어린 위로가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JTBC ‘연애전쟁’ 3회에서는 호주 워킹홀리데이를 앞둔 커플이 출연해 장거리 연애와 결혼을 둘러싼 갈등을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는 특별 외교관으로 이준이 함께했다.

여자친구는 친오빠의 친구를 5년간 짝사랑한 끝에 연인이 됐지만, 극F 성향의 자신과 달리 극T 성향인 남자친구와 잦은 갈등을 겪고 있었다. 특히 남자친구가 “멍청이”, “사람 좀 돼라” 등의 표현을 애정 표현이라고 말하자 이효리는 “남자친구가 똥멍청이 같다”며 직설적인 반응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또 다른 고민은 워킹홀리데이였다. 여자친구는 귀국 후 결혼을 원했지만, 남자친구는 아직 결혼 계획이 없다고 밝혀 의견 차이를 드러냈다. 이준은 자신의 연애 경험을 언급하며 남자친구의 입장에 공감했다가 여자친구의 눈총을 받으며 웃음을 더했다.

여자친구의 과한 애정 표현도 화제가 됐다. 하루 평균 13통, 일주일 동안 51통의 영상통화를 하고 하루 50번가량 뽀뽀를 한다는 이야기에 김희철은 “딱따구리도 하루 50번은 못 한다”며 놀라워했다.

이효리는 감정 기복이 심한 여자친구에게 “제일 힘든 사람은 본인”이라며 공감했다. 이어 “사랑을 애원할수록 사람은 더 멀어진다. 지금까지 해온 것과 반대로 해보라”며 “1년 동안 떨어져 있는 동안 남자친구가 안달 나게 만들면 좋겠다”고 조언했다.

서장훈도 “지금 같은 사고방식을 바꿔야 본인이 행복해질 수 있다”며 현실적인 충고를 보탰다.

결국 두 사람은 결혼 시기에 대한 합의에는 실패했지만 장거리 연애를 이어가기로 결정했다. 남자친구는 “먼 미래를 함께할 사람이라 좋은 모습만 보고 싶다”며 관계를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연애전쟁’은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50분 JTBC에서 방송된다.

사진제공=JTBC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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