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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치고 한일전’ 치킨 논란도 웃음으로

서정민 기자
2026-07-13 06: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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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치고 한일전'


‘닥치고 한일전’이 치킨 부위 논쟁부터 말랑이 갈등까지 한일 문화 차이를 유쾌하게 풀어냈다. 출연진은 게임과 미션을 통해 웃음과 훈훈함을 동시에 선사했다.

12일 방송된 KBS Joy ‘닥치고 한일전’ 6회에서는 한국 대표 이수근, 황제성과 일본 대표 웨스피, 요시무라 타카시, 혼다 히토미가 한일 시청자들의 고민 해결에 나섰다.

‘닥치고 한일전’에서는 먼저 요시무라 타카시의 소원이었던 홍어 먹방이 펼쳐졌다. 처음 홍어를 맛본 일본팀은 강한 향에 놀라면서도 "크레이지!"를 외치며 색다른 반응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대학 시절부터 친구인 한일 사연자의 치킨 부위 논쟁이 공개됐다. 한국인 친구는 일본인 친구가 닭다리를 두 개 모두 먹는다며 불만을 토로했고, 황제성은 "닭다리 두 개는 상도덕에 어긋난다"고 말했다. 반면 요시무라 타카시와 혼다 히토미는 일본에서는 부위를 따지지 않는 문화라고 설명하며 상반된 문화를 소개했다.

이수근은 일본팀에게 맛있는 부위를 양보하고 자신은 닭가슴살을 선택해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이후 ‘닥치고 한일전’에서는 '내 알을 놔둬' 게임과 제작진과의 점심 내기를 건 대결이 이어졌다. 황제성은 예상치 못한 장난에 "아무도 만진 적 없는 곳이야!"라며 폭발했고, 출연진은 한일 통합팀을 이뤄 제작진과 맞붙었지만 결국 패배했다.

점심 내기에서는 이수근이 출연진 모두에게 삼겹살을 대접하며 훈훈함을 더했다. 웨스피는 까나리가 들어간 멜젓을 맛본 뒤 이전의 트라우마를 극복했고, 쌈 문화를 경험하며 한국의 정을 느꼈다고 전했다.

마지막 사연에서는 회사에서 사용하는 '말랑이'를 두고 선후배 갈등이 소개됐다. 처음 말랑이를 만져본 웨스피는 "기모찌"라며 촉감을 즐겼지만 일본에서는 업무 중 사용하기 어렵다며 문화 차이를 설명했다.

공원에서 열린 '방울 자객' 게임에서는 우연히 모인 일본 어린이들이 요시무라 타카시를 응원하며 현장은 일본 홈경기를 방불케 했다. 결국 일본팀이 승리하며 마지막까지 유쾌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닥치고 한일전’은 한국과 일본의 다양한 문화 차이를 게임과 토크로 풀어내며 공감과 웃음을 전하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닥치고 한일전’은 매주 일요일 방송되며, 방송 후에는 쿠키 영상도 공개된다.

사진제공=KBS Joy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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