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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선의 사이다’ 전남편 닮았다고 결혼식도 거부… 엄마의 충격 행동

이반지 기자
2026-07-13 11:4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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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선의 사이다’ 전남편 닮았다고 결혼식도 거부… 엄마의 충격 행동 (사진 제공: SBS Plus)


SBS Plus ‘이호선의 사이다’에서 외모를 이유로 가족에게 평생 차별받아 온 첫째 딸의 사연이 공개됐다.

‘이호선의 사이다’에서는 지난 11일 ‘혐오를 부르는 차별’을 주제로 다양한 사연이 소개됐다. 이날 2위 사연의 주인공은 외국인 친아버지에게 물려받은 회색 눈 때문에 어린 시절부터 엄마와 가족에게 차별받은 첫째 딸이였다.
 
사연자는 엄마가 외국인 전남편과 이혼한 뒤 재혼해 동생을 낳았고, 그 후 동생만 챙기고 자신은 늘 소외했다고 털어놨다. 운동회 도시락, 학원, 친척 집 방문은 물론 결혼을 앞두고도 상견례와 결혼식에 참석하지 않겠다는 말을 들었고, 결혼 자금 역시 동생과 달리 지원받지 못했다고 고백했다. 그럼에도 “엄마의 사랑을 받고 싶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에 이호선은 “사연자는 가족에게 소속되고 싶은 마음이 큰 사람”이라면서도 “무엇을 해도 인정받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고 현실을 짚었다. 이어 “이제는 새로운 가족을 만들어야 한다”며 “예비 남편과 아이들이 있는 가정을 단단한 울타리로 만들어 잘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또 이호선은 차별을 이어온 엄마를 향해 “You are not a mother. 엄마가 아니다”라며 “사랑을 주지 않았다면 키웠다고 볼 수 없다. 낳았다고 다 부모는 아니다”라고 일침을 가했다.

한편 SBS Plus ‘이호선의 사이다’는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방송된다.

이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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