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홍종현이 브라운관을 넘어 색다른 얼굴을 예고했다.
홍종현이 맡은 댄은 앨리스와 안나 사이에서 흔들리는 감정을 지닌 인물이다. 집착과 욕심, 만남과 이별 사이에서 끊임없이 갈등하는 복합적인 캐릭터인 만큼 섬세한 감정 연기가 중요한 역할이다.
이에 절제된 표현 속에서도 인물의 심리 변화를 촘촘하게 쌓아가며 깊은 여운을 남겨온 홍종현의 연기력이 더욱 빛을 발할 예정이다. 무엇보다 홍종현의 훈훈한 비주얼과 특유의 부드러우면서도 세련된 분위기가 더해져 어느 때보다 깊이 있는 댄이 완성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클로저’는 홍종현에게 첫 연극 도전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카메라 앞에서 다져온 연기 내공을 무대로 확장하는 첫 발걸음인 이번 작품에서 홍종현은 배우로서의 또 다른 가능성을 보여줄 전망이다. 그동안 차분한 감정선부터 강렬한 내면 연기까지 폭넓게 소화해온 홍종현이 무대라는 새로운 공간에서는 어떤 집중력과 에너지로 관객들을 사로잡을지 관심이 뜨겁다.
이러한 가운데, 홍종현은 올초 채널A 드라마 ‘아기가 생겼어요’에서 한 사람만을 향해 직진하는 순애보로 따뜻한 설렘을 안겼다. 이어 최근 tvN을 통해 방영된 티빙 오리지널 ‘친애하는 X’에서는 다정한 얼굴 뒤에 뒤틀린 욕망을 감춘 인물로 파격적인 연기 변신을 선보이며 극의 긴장감을 이끌기도 했다.
올가을 홍종현이 진한 여운을 선사할 연극 ‘클로저’는 오는 9월 15일부터 12월 6일까지 예스24스테이지 2관에서 공연된다.
이다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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