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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라스트 원혁, 뮤지컬 ‘카페인’ 1인 2역 도전

이반지 기자
2026-07-16 09: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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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라스트 원혁, 뮤지컬 ‘카페인’ 출격 (사진 제공: 이엔터테인먼트)


그룹 엘라스트 원혁이 뮤지컬 ‘카페인’으로 새로운 연기 변신에 나선다.

원혁이 출연하는 뮤지컬 ‘카페인’은 2008년 초연 이후 대학로를 대표하는 로맨틱 코미디 작품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스테디셀러다. 

한 카페를 배경으로 낮에는 바리스타 세진, 밤에는 소믈리에 지민이 같은 공간을 공유하며 칠판을 매개로 펼쳐지는 달콤하면서도 유쾌한 사랑 이야기를 그린다.

이번 작품에서 원혁은 능글맞은 매력의 소믈리에 ‘지민’과 다정한 젠틀맨 ‘정민’을 연기하며 데뷔 후 처음으로 1인 2역에 도전한다. 상반된 매력을 지닌 두 인물을 오가며 새로운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일 예정이다.

원혁은 앞서 뮤지컬 ‘로미오와 줄리엣’, ‘해피 오! 해피’, ‘블러디 러브’ 등에 출연하며 무대 경험을 쌓아왔다. 

특히 ‘카페인’은 그의 첫 2인극 로맨틱 코미디라는 점에서도 의미를 더한다. 강렬한 감정선과 서사를 지닌 역할을 주로 맡아왔던 원혁이 현실적인 매력의 캐릭터를 어떻게 그려낼지 관심이 모인다.

원혁은 “그동안 연기했던 캐릭터들은 대부분 극적인 서사와 강렬한 감정을 지닌 인물이었다”며 “평소 일상과 맞닿아 있는 캐릭터를 연기해보고 싶었는데, 새로운 작품으로 관객들과 만나게 돼 정말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첫 1인 2역에 대해서는 “아직 인물을 만들어가는 과정이지만 디테일이 중요한 작품이라고 생각한다”며 “세진을 중심으로 지민과 정민이 가진 서로 다른 매력이 자연스럽게 드러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엘라스트에서 메인보컬과 리드 래퍼로 활동 중인 원혁은 뛰어난 라이브 실력과 무대 경험을 바탕으로 가수와 뮤지컬 배우를 넘나들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매 작품마다 새로운 모습을 보여준 만큼 이번 ‘카페인’을 통해 선보일 첫 2인극과 1인 2역 도전에도 기대가 쏠린다.

한편 뮤지컬 ‘카페인’은 오는 8월 20일부터 10월 25일까지 대학로 더 굿씨어터에서 공연된다.

이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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