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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하이픈, 신보 단체 포토·필름 공개

윤이현 기자
2026-07-17 10:3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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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하이픈, 신보 단체 포토·필름 공개 (제공: 빌리프랩)


그룹 엔하이픈(ENHYPEN)이 신보를 통해 뱀파이어 콘셉트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지난 16일 오후, 엔하이픈은 팀 공식 SNS를 통해 미니 8집 ‘THE SIN : BLISS’의 ‘엔진 버전’(ENGENE ver.) 단체 포토와 필름을 공개하며 컴백 열기를 더했다. 

팬들을 위해 특별히 제작된 ‘엔진 버전’ 콘텐츠는 뱀파이어 세계에 존재하는 가상의 브랜드를 실제 광고처럼 보여주는 ‘페이크 광고’ 형식을 도입했다.

단체 포토는 뱀파이어 사회의 특수한 운송 서비스 업체인 ‘ROUTE’의 광고처럼 꾸며졌다. 이에 따르면 ‘ROUTE’는 전 세계 어디라도 가장 빠르고 은밀하게 고객이 원하는 것을 운송해주는 회사다.

‘ROUTE’의 직원으로 소개된 엔하이픈은 깔끔한 수트를 입고 저마다 업무에 몰두한 모습으로 시선을 집중시킨다. ‘운영 총괄,’ ‘수석 현장 요원’, ‘현장 운영 담당자’ 등 멤버별 담당 업무까지 명시돼 있어 마치 실제 존재하는 기업 광고를 보는 듯한 디테일이 돋보인다.

함께 게재된 영상에서는 엔하이픈의 유쾌한 매력이 한층 배가된다. 이들은 어디든 쉼 없이 배달한다는 내레이션에 맞춰 비장한 표정과 목소리로 “ROUTE”를 외친다. 콘셉트에 완벽히 몰입한 멤버들의 진지함이 오히려 세련되면서도 유머러스하게 다가온다. 

ENHYPEN (엔하이픈) THE SIN : BLISS

엔하이픈은 이를 시작으로 다양한 제품 광고 형태의 ‘엔진 버전’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뱀파이어 서사를 가상의 사회로 확장하는 동시에, 현실감 넘치는 광고 비주얼로 풀어내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오는 8월 21일 오후 1시 발매되는 ‘THE SIN : BLISS’는 눈 앞에 닥친 도피의 결말이 어떤 모습이든, 함께하는 것 자체가 ‘축복’이라고 받아들이게 된 연인의 이야기를 그린다. 

타이틀곡 ‘Bloody Paradise’는 위기 속에서도 오직 눈앞의 서로만을 바라보는 연인의 상황을 낙원(Paradise)으로 표현한다. 절박한 상황 속에서 더 뜨겁게 피어난 이들의 로맨스가 강렬한 사운드와 퍼포먼스로 펼쳐질 예정이다.

한편 엔하이픈은 오는 22일까지 매일 미니 8집 ‘THE SIN : BLISS’의 ‘엔진 버전’ 포토와 필름을 차례로 선보인다.

윤이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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