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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싹한 연애’ 공조 시작

서정민 기자
2026-07-20 07:5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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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빈과 양세종이 '오싹한 연애'에서 거듭된 우연 속 공조를 이어가며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였다. 두 사람의 운명 같은 인연과 새로운 사건의 시작이 긴장감을 끌어올렸다.

지난 19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오싹한 연애' 2회에서는 천여리(박은빈)와 마강욱(양세종)이 사건 현장과 호텔에서 잇따라 마주하며 서로의 삶에 깊숙이 얽혀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은 전국 가구 평균 5.3%, 최고 6.2%, 수도권 평균 5.4%, 최고 6.3%(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기준)를 기록했다. 전국과 수도권 모두 케이블·종편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마강욱은 사건 현장마다 등장하는 천여리의 정체를 의심하며 레이나 호텔을 찾아 이유를 물었고, 천여리는 "귀신이 알려줬다"고 솔직하게 답했지만 믿음을 얻지 못했다.

이후 천여리는 장은주 실종 사건의 용의자인 박승재(김도완)를 만나 도발했고, 박승재가 무심코 "죽은 애"라고 말하면서 그의 거짓말이 드러날 단서를 제공했다. 같은 사건을 추적하던 마강욱과 천여리는 옥상 물탱크에서 다시 마주쳤고, 함께 장은주의 시신을 발견하며 박승재의 혐의를 입증하는 데 성공했다.

두 사람의 인연은 제주에서도 이어졌다. 각기 다른 이유로 같은 호텔을 찾은 천여리와 마강욱은 뜻하지 않게 같은 객실과 침대를 사용하게 됐고, 아침이 되어서야 서로를 확인하며 당황하는 해프닝으로 웃음을 안겼다.

마강욱은 "그쪽은 내 취향이 아니다"라며 선을 그으면서도 위험에 처한 천여리를 몸을 던져 구하며 설렘을 더했다. 이후 각자 새로운 사건을 추적하던 두 사람은 같은 절벽에서 또다시 마주쳤고, 함께 바다에 빠졌다가 수면 아래 가라앉아 있던 시신을 발견하며 새로운 사건의 시작을 알렸다.

운명처럼 얽힌 천여리와 마강욱의 공조가 이어질 '오싹한 연애' 3회는 오는 25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

사진제공=tvN '오싹한 연애'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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